표현이 이상하지만 거의 '묻지마 흥행'처럼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제작자 입장에선 돈 놓고 돈 먹기... 

 

범죄도시 왜 보러 감?

'뭐 그냥... 범죄도시니까' 혹은 '다들 보러가니까' 

 

이 명제가 꽤 널리 통용이 되고 있는것 같아요. 

 

범죄도시 영화가 주는 소위 아는맛을 원하는 관객들이 이렇게 많구나 새삼 놀랍습니다. 

 

에그지수 등 평점을 보면 영화 매니아 뿐만 아니라 관객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안 갈리는 건 아니고, 앞서 천만을 돌파했던 <서울의 봄>, <파묘>보다는 관객 반응이 확연히 좋지 않죠. 

 

영화 보고 나서 별로 할 얘기도 없고 밈이 될 만한 소스도 없어서 그런가 온라인에서 체감되는 화제성도 시리즈 중 제일 떨어지는 것 같은데, 

 

그걸 씹어먹는 흥행세를 보면 IP 파워 자체가 이만큼 강력했던 시리즈가 한국영화 역사상 있었나 싶습니다. 

 

3.21.169.61

3.21.169.61


알폰소쿠아론

안녕하세요? 알폰소쿠아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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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이호선열차가떠나갑니다 2024.05.01 12:03
    덮어놓고보단 믿고보는 흥행이맞는거죠
    전편이 쌓아온 아우라가있으니
    반대로 아바타나 겨울왕국이나 후속작까지 모두 천만이 넘었어요.. 겨울왕국3편은 모르겠지만 아바타3은 일천될거라 아무도의심하지않고요..
    우려해야하나? 라기보단 이러한 거대한ip를 한국이 만들수있다는거에 좋아해야하는거아닐까요?
  • profile
    EXECUTIONER2024 2024.05.01 11:05
    장군의 아들도 3부작 중 1편만 잘 된걸로 알고 있어요
  • interstellar 2024.05.01 11:05
    정말 그 표현이 딱!으로 느껴지네요..
    덮어놓고 흥행
    묻지마 흥행ㅎㅎ
  • profile
    W 2024.05.01 11:10
    명암이 있지만 어찌 되었든 대단한 시리즈인건 분명하죠.
    그냥 나오면 보러가는게 관성처럼 된 거 같습니다.
  • profile
    에코별 2024.05.01 11:12
    가문의영광이 있습니다..
    끝이 좋지 않았죠...
  • profile
    우주귀선 2024.05.01 11:28
    유행 같다는 생각도 좀 듭니다.
  • 아이보리 2024.05.01 11:32
    무겁지 않게 가벼운 마음으로 볼수 있는 분위기 + 통쾌한 마블리 사이다 액션 때문에...
  • Cyril 2024.05.01 12:00
    요즘 SNS 때문에 사회 전반적으로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카톡이나 인스타 같은 것들 때문에 저 사람이 한 건 나도 해야지(대세 추종), 아니면 다른 사람 못 하는 거 나만 해야지(니치 시장) 두 개로 양극화돼서 그냥 그럭저럭 작품성 좋고, 그럭저럭 화제가 되던 작품들이 씨가 마르는 거 같습니다.
  • best 이호선열차가떠나갑니다 2024.05.01 12:03
    덮어놓고보단 믿고보는 흥행이맞는거죠
    전편이 쌓아온 아우라가있으니
    반대로 아바타나 겨울왕국이나 후속작까지 모두 천만이 넘었어요.. 겨울왕국3편은 모르겠지만 아바타3은 일천될거라 아무도의심하지않고요..
    우려해야하나? 라기보단 이러한 거대한ip를 한국이 만들수있다는거에 좋아해야하는거아닐까요?
  • profile
    하빈 2024.05.01 12:32
    덮어놓고 흥행ㅋㅋㅋㅋ 맞는 거 같네요ㅎ
  • profile
    사냥꾼 2024.05.01 12:38
    저는 정작 1은 극장에서 안봤었죠
    5부터는 장첸을 포함한
    빌런 올스타전 이라도
    극장가서는 안볼생각 입니다
    클론장첸 군단이 나와도 안볼거고요
    장이수 주연 스핀오프면 볼생각 있네요
  • 미래영화감독 2024.05.01 13:00
    공공의 적이나 8090 성룡무비 그리고 마블이 범도 같았죠 묻지마 흥행
  • profile
    lamourfou 2024.05.01 13:47
    시리즈 본 적도 없고 볼 생각도 없고 싹쓸이 흥행하는 것도 명만큼이나 암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4편까지 왔는데 인기나 주목도가 크게 꺽이지 않은 시리즈가 몇 없다는 건 부인할 수 없죠. 최종 관객수를 봐야 알겠지만 적어도 형사가 주인공인 시리즈가 4편까지 나왔는데도 이 정도 한다는 건 사례가 많진 않을 거 같네요.
  • movin 2024.05.01 14:21
    예전에는 흥행한 시리즈물 들이 꽤 있었지만 최근에는 좀 뜸했고 범도 정도로 꾸준히 흥행한 케이스는 드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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