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턴트맨> 아이맥스로 봤는데
생각보다 유쾌한 웃음도 터지고 스턴트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듯 액션이 다양하게 나와 전 재밌게 봤는데요,
여러 영화 오마주들이 나왔지만
전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이었던 <드라이버>나 <그레이맨> 분위기도 가끔 느껴져서 이게 같은 배우라 그런 건지 정말 의도하고 비슷하게 재현한 건지 싶었고요,
무엇보다 "유니콘" 나올 때... <블레이드 러너> 생각나더라고요. 저만 그랬나요?😂
라이언 고슬링은 <블레이드 러너 2049>에 나와서 유니콘과는 직접 접점은 없지만 같은 세계관이니 일부러 차용한 건가? 의도한 건가? 싶기도 했던....
그렇잖아도 카우보이 모자 쓰고 나오는 게 해리슨 포드의 인디아나 존스 느낌도 난다 했었던 터라..ㅎ
여튼 이런저런 영화들 느낌이 나서
(노팅힐 얘기하는데 귀여운 여인 스토리 말할 때 저혼자 빵터진..ㅋㅋ)
더 재미나게 즐기며 본 것 같네요☺️
엔딩크레딧에서 스턴트 비하인드 영상을 보여주던 건 예전 성룡영화 느낌도 소환했고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