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를 안 보신 분들도 한 번쯤 보셨을 법한 이 장면이 라라랜드의 메인 포스터 이미지죠.
잘 보시면 엠마 스톤은 손을 쭉 펴고 있는 반면, 라이언 고슬링은 손목을 꺾고 있습니다.
라이언 고슬링은 손을 이렇게 꺾는 게 멋있어 보일 거라 생각해서 그렇게 했고,
모든 사람들이 별로 안 멋지다고 했지만, 당시 자신은 그 의견에 동의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몇 년이 흐른 지금은 엠마 스톤처럼 손을 쭉 펴는 게 더 멋졌을 거라 생각하고,
자신의 결정에 대해 후회 중이라고 합니다.
저 장면이 영화 포스터로 쓰일 줄도 몰랐다고...
그래서 할 수만 있다면 이 장면을 다시 찍고 싶을 정도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고슬링은 이 장면을 '라라핸드'라고 부른답니다.
https://www.hollywoodreporter.com/movies/movie-news/ryan-gosling-la-la-land-dance-sequence-haunts-him-1235889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