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시기에 영화관을 다녀온 제 잘못 일까요.
부모들과 함께 온 자녀 좌석들이 꽤 있었는데...
정말 지 자식이 그렇게 시끄럽게 팝콘을 쳐먹어도(주먹으로 팝콘 퍼집어 앞니로 와그작와그작 씹어 먹는)
상영 도중 옆자리 부모에게 말을 걸어도 제제하지않고 오히려 같이 대화를 하며 영화를 보고....
제가 스턴트맨을 보면서 너무 예민 한걸까 싶기도한데.
15세 이상 관람가라.. 완전 어린애들도 아니고.. 영화관 매너 충분히 익힐 수 있는 나인데...
아무리 가볍게 보는 영화라도... 저런 비매너적인 행동을 하는 자식을 고대로 두고 있는거 보니깐..
정말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자식새끼를 보면 그 부모가 보인다는 말이....
그리고 또 한 번 주말 or 연휴엔 영화관 가는거 아니다를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