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무려 25회가 되서야 겨우 발걸음을 떼었습니다... ㅋㅋ
라고 해봐야 사실...
픽사in 전주 존만 열심히 털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흡사 학교 바로 옆에 사는 친구들이 자주 지각하는 것처럼
별에 별 핑계 대고 안가다가 드디어 한번 가봤네요!
첫날(5.4) 일정으로 인사이드 아웃 1편 / 코코 2편
두번째날(5.6) 일정으로는 월-E / 업 / 소울 3편으로 총 5편 봤네요!
첫날에는 픽사존에서 OST 오케스트라가 진행되어서 듣고 갔습니다.
픽사 애니메이션을 봤다면 한번 쯤은 들어 봤을법한 음악들을
현장에서 좋은 합주를 통해서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네요 ^^
픽사존 입장포스터는 늦게 들어가서 계속 소진되어서 상영 인증 포스터와
픽사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되는 포스터들 몇장 구매했네요!
전부 다 어렸을 때 세번에서 네번정도는 봤었던 애니메이션들이었지만
이렇게 다시금 극장에서 보니까 더 즐겁고 감동이 더해지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올해는 이제 픽사 한정으로만 봤지만 내년에는 더 좋은 영화들을 감상하면서
축제에 더 좋은 경험을 남겨보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