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6898584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common.jpg

 

 

다니엘 칼파소로 감독이 연출한 <올 더 네임즈 오브 갓>은 도심 속에서 폭탄 조끼을 입게 된 한 택시운전사의 모습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택시운전사 산티는 과거 어떤 사건 때문에 아내, 아들과 소원한 관계입니다. 공항에 손님을 내려주는 순간 폭탄 테러가 일어나고 일대는 그야말로 카오스입니다. 산티는 쓰러져 있는 청년을 구해주기 위해 택시 뒷자리에 앉히고 병원으로 향하려고 합니다. 근데 알고 보니 그 청년이 이 테러의 범인 중 한 명이었던거죠. 그는 용기가 나지 않아 자살폭탄테러를 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쓰러져 있었던 겁니다.

 

산티는 어쩔 수 없이 청년이 시키는 대로 운전을 해 외딴 곳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마음이 약한 테러범과 그를 이해할 것 같은 산티는 적대적 관계에서 도움을 주는 관계가 됩니다. 하지만 이 테러를 지시했던 리더는 이 청년을 그대로 두지 않고 그가 하지 못했던 것을 산티에게 시키게 됩니다. 산티는 폭탄 조끼를 입고 이 리더가 시키는 대로 사람들이 몰려있는 도심으로 생방송 카메라로 함께 행진하게 됩니다.

 

거대한 사건 속에 우연히 들어가게 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캐릭터 자체도 얼마 전 큰 사건을 겪었다는 설정입니다. 하지만 되려 이 테러 사건을 통해 소원했던 아내와의 관계가 회복되기도 합니다.

 

이야기 자체의 촘촘한 보다는 사건과 상황을 긴장감 있게 연출하는 감독의 능력이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몇 번의 폭파장면과 폭탄 제거 장면은 꽤나 긴장감을 관객에게 안겨줍니다. 영화의 제목이 내용과 잘 맞아 떨어지는 잘 모르겠지만 스릴감이 액션물이었습니다.


우디알렌

하루라도 영화를 보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힐정도로 좋아합니다^^

Atachment
첨부 '1'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지금 내 기분이 그래... 댓글이 없네...? "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이벤트AD 무코 x 무비오어데스 영화관 향수 20,000원 [22]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3.06 39694 31
이벤트AD 아가씨, 올드보이 티셔츠 (레디 포 썸머) [5]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4.02 28678 14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updatefile admin 2022.12.22 350751 94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6] 무비이즈프리 2022.08.15 970791 17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7] file Bob 2022.09.18 353259 132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683843 199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2] admin 2022.08.17 434072 146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3] admin 2022.08.16 1066067 140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8.5 admin 2022.08.15 324382 167
더보기
칼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강을 건너간 목소리+힘의 선택-2 (독수리 그리고 창 / 스포) [4] file Nashira 2024.05.11 2232 12
칼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美 대선을 앞두고 정치를 담다-1 (이름 어원 / 스포 / 제목수정) [32] file Nashira 2024.05.09 4230 37
현황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굿즈 소진 현황판 [52] update 2024.05.13 11070 26
현황판 <CGV 아트하우스> 상시 굿즈 소진 현황판 [288]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3.01.14 174967 127
불판 5월 21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 update 아맞다 2024.05.18 2447 13
불판 5월 20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7] update 아맞다 2024.05.17 4368 29
영화잡담 이동진 평론가 [그녀가 죽었다],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별점 및 코멘트 업데이트 [1] newfile
image
22:34 379 4
영화잡담 [퓨리오사] 아맥 vs. 돌비 [7] new
22:26 276 2
연예인한테 관크 당한 썰.. [7] new
22:20 737 12
영화관잡담 CGV 대구 수성 [2] newfile
image
22:09 153 4
영화잡담 <그녀가 죽었다> 보면서 생각난 영화 (약스포) [6] newfile
image
21:52 244 1
영화잡담 악토 보러 왔습니다! + 무코님 나눔 포플 [2] newfile
image
21:48 105 2
영화정보 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배우님이 2주차 무대인사 있다고 합니다. [2] new
21:38 412 4
영화관잡담 주말 관람은 역시 관크 파티 [11] new
20:39 691 5
현재 논란 중인 한 CGV의 상영 시간표 [19] newfile
image
20:37 1891 17
신발 신고 앞좌석에 발 올리는 것들이 너무 많네요.. [14] new
20:26 849 12
행사사진 그녀가 죽었다 코엑스 무대인사 [4] newfile
image
20:13 500 9
후기/리뷰 [혹성탈출] 원숭이들의 액션 영화 아니고 정치드라마네요 (노스포) [5] new
20:12 363 4
영화정보 이정재 ‘연출 또 해보고 싶어, 여러 프로젝트 개발중’ [3] new
19:51 350 8
영화잡담 (강스포) <그녀가 죽었다> 간단 후기 [4] newfile
image
18:59 417 5
영화잡담 CGV 시사회 양도는 어떻게하나요? [3] new
18:56 374 1
쏘핫 이번 당원영 이열키열 추천작들에 대한 개인적 바람 [22] newfile
image
18:45 1357 26
영화추천 [공공의적] 강철중 [2] new
18:31 243 1
지인분께 그녀가 죽었다 무대인사 표를 드렸는데 [8] newfile
image
18:28 1266 14
영화잡담 녹색광선이랑 내 여자친구의 남자친구 중에 어떤 게 더 재밌나요? [8] new
18:03 537 4
후기/리뷰 어머님의 그녀가 죽었다 간단평 [4] newfile
image
17:59 543 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