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6899689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common.jpg

 

 

데미안 리온 감독이 연출한 <테리파이어2>는 1편에서 대학살을 저지른 '아트 더 크라운'이 다시 돌아와 펼치는 끔찍한 연쇄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1년 전 마일즈 카운티에서 끔찍한 연쇄살인이 벌어집니다. 그 연쇄살인마인 일명 '아트 더 크라운'이 한 유가족을 다시 해하려 다시 돌아옵니다. 그는 먼저 가족에 접긴 하기 전 한 사람씩 끔찍한 방법으로 살해를 해나갑니다. 

 

할로윈이 다가오고 주인공 집안 남매는 코스튬을 준비합니다. 근데 어린 남동생은 느닷없이 아트 더 크라운의 분장을 하겠다고 하고 누나와 엄마는 이를 말리게 됩니다. 근데 이 남매는 환시를 경험하게 되고 이를 엄마에게 말하지만 먼저 떠난 남편의 모습과 비슷해지는 아이들을 혼내기만 합니다. 아트 더 크라운은 동생에게 접근해 누나를 유인하고 셋은 쫓고 쫓기는 혼돈의 카오스가 펼쳐집니다.

 

작년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에 공개된 이 작품은 끔찍한 살인 장면으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이미 1편으로 고어 영화팬들에게 잘 알려진 테리파이어 시리즈의 두 번째인 이 작품은 1편에 비해 길어진 러닝타임만큼 그 끔찍한 살인묘사가 더 많이(?) 등장합니다. 솔직히 <마터스>의 수위는 쨉(?)도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잔인해 어이가 없더라고요. 스크린에서 눈을 뗀거 10번은 넘은 거 같습니다. 정말 '노약자와 임산부'는 절대 보면 안될 것 같더라고요.

 

이런 잔인한 묘사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빌런을 만나는 즐거움(?)도 있더라고요. 아트 더 크라운은 그야말로 광대 분장을 한 식인 살인마인데요. 사람의 몸을 마치 어린아이가 갖고 노는 장난감처럼 여기더라고요. 어떤 전사가 등장하는 건 아니지만 이 캐릭터 자체가 엄청난 공포를 안겨줍니다. 

 

고어 장르가 한 동안 잘 보이지 않았는데 <테리파이어> 시리즈가 이 장르의 생명력을 불어넣어준 거 확실한 것 같습니다. 장르 영화팬들에겐 이 보다 더 반가운 소식은 없을 것 같네요.

18.218.70.170

18.218.70.170


TAG •
우디알렌

하루라도 영화를 보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힐정도로 좋아합니다^^

Atachment
첨부 '1'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나는멍청이 2024.05.07 23:32
    딱. 봐도 마네킹인게 너무 티나서 두눈뜨고 잘봤어용 전 막 죽일때 이렇게 죽는다고 하고요 헛웃음이 나오던데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이벤트AD 무코 x 무비오어데스 영화관 향수 20,000원 [23]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3.06 43949 35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59972 94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6] update 무비이즈프리 2022.08.15 990594 17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62870 13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693619 201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2] admin 2022.08.17 443051 147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3] admin 2022.08.16 1075439 140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33066 168
더보기
칼럼 <퓨리오사와 실제역사-Ⅱ> 치유의 천사 나이팅게일➕ (반복되는 크림전쟁과 라파엘 / 스포) [2] updatefile Nashira 2024.06.01 589 3
칼럼 <퓨리오사와 실제역사-Ⅰ> 하마스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시온의 딸과 가스관 / 스포) updatefile Nashira 2024.05.31 1022 4
현황판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아 다이 굿즈 소진 현황판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397 2
현황판 <CGV 아트하우스> 상시 굿즈 소진 현황판 [288]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3.01.14 179693 127
불판 6월 4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new 으랏차차 10:12 2034 8
불판 6월 3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34] update 아맞다 2024.05.31 13282 41
후기/리뷰 [안개 속의 풍경]을 보고(약스포) file
image
2024.05.28 115 2
후기/리뷰 스즈메의 문단속 2회차 했어요.
2023.04.01 160 2
후기/리뷰 분노의질주 라이드오어다이 screenx 관람리뷰 file
image
2023.05.25 160 0
후기/리뷰 무코님 나눔으로 슈퍼마리오 보고 왔습니다.
2023.04.15 166 2
후기/리뷰 [비브르 사 비]를 보고(약스포) file
image
2024.05.26 166 2
후기/리뷰 <아바타: 물의 길> 영스엑 앵콜 이벤트 후기 file
image
2022.12.31 167 2
후기/리뷰 길복순
2023.03.31 167 2
후기/리뷰 투모로우 이제서야 드디어 봤네요
2023.05.14 167 4
후기/리뷰 어제 무코님 나눔으로 인생은 아름다워 2회차 본 후기 [2]
2022.09.21 169 3
후기/리뷰 무코님 데시벨 티켓 나눔 인증 및 단평 file
image
2022.12.07 169 2
후기/리뷰 아바타 물의 길 영스엑 앵콜 이벤트 관람 후기. file
image
2022.12.31 169 2
후기/리뷰 [업] - '하늘을 나는 꿈과 모험' (약스포) file
image
2023.01.29 169 2
후기/리뷰 디텍티브 나이트 가면의 밤 초간단 리뷰 [3] file
image
2023.02.14 169 3
후기/리뷰 [노스포]서치2_그럴싸한 디지털 판타지 [1]
2023.03.02 169 4
후기/리뷰 다시 본 너의 이름은
2023.04.11 169 2
후기/리뷰 LOVESouth 나눔)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 호평 후기 file
image
2022.09.24 170 1
후기/리뷰 [탑] 우쭈쭈 맨션 file
image
2022.11.29 170 2
후기/리뷰 <무코님> 나눔으로 젠틀맨 보고왔습니다^^ file
image
2022.12.30 170 3
후기/리뷰 아바타2 영스엑 앵콜 관람평
2022.12.30 170 5
후기/리뷰 스포 슈퍼 마리오 4DX 후기 file
image
2023.04.30 170 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