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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6월 개봉을 확정 지으면서

요즘 글이 간간히 보이길래 간단 후기를 써봅니다!

제가 머물렀던 지역에서는 2월달에 개봉을 해서

대략 석달 전에 이 영화를 봤었네요~

 

평론가들 평도 좋았고 소재나 줄거리 전부 흥미로워서

엄청 기대를 많이 했던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제법 갈릴 것 같은 영화에요

 

이 영화 역시 굉장히 잔잔한 편입니다.

비슷한 결로는 살인의 해부가 생각나네요~

대사량은 살인의 해부에 비하면 적은 편이구요

자칫하면 잠들기 딱 좋은 바이브입니다😅

 

사실 영화가 다루는 소재 때문이려나요?

영화를 보고 나왔을 때 뭔가 재밌다 재미없다

이런 기분이 든다기 보다는

어딘가가 계속 찝찝하고 묘한 기분을 줬습니다.

잘 만든 영화다, 못 만든 영화다

이런 평가를 내리기도 애매할정도로 찝찝했어요 ㅠㅠ

영화가 아이러니 그 자체라 그런 것 같아요~

 

이 영화를 주변에 추천할 수 있냐? 하면 글쎄요...

홀로코스터를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냈고

배우들 연기도 좋고 영상미도 심지어 좋습니다

그 모든게 합쳐져서 어안이 벙벙해지는 느낌이라

사실상 영화광들 말고는... 추천을 못하겠어요

그래서 더욱 무코님들의 후기가 궁금해집니다 :-)

 

아무튼 꼭 말씀드리고 싶은건

보러가신다면 꼭 컨디션 좋은날 보러가세요!


profile 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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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쉘부르의우산 2024.05.08 11:49
    저도 작년에 영화제에서 봤는데 정말 묘한 영화더라구요... 내용도 딱히없고 중간중간에 영화 흐름과 연관이 없는 장면들도 계속 나오고 다큐같기도 하고... 영화광임에도 애매한 영화였네요
  • @쉘부르의우산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츄야 2024.05.08 15:23
    저도 보면서 쫌 ??? 상황도 몇 번 있었어요🫠
    확실히 대중적인 느낌은 전혀 아니고
    평소 영화 이것저것 자주보는 분들 사이에서도
    평이 제법 갈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 Cinephilia 2024.05.08 12:26
    위대한 영화
  • ㅇㅇㅅㄹ 2024.05.09 18:08
    저는 보는 내내 은근한 긴장의 연속이었어요
    그 겉으로 평화로워보이는 영상들이 얼마나 교조적인지 사운드를 통해서 역으로 깨워주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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