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A는 안봤구요..
극장판은 한 3번 본거 같은데..
사실 근데 봐도
배구 규칙은 알지만
올림픽때나 아시안게임때 그때나 좀 배구 보고 이러는 정도여서
하이큐에 나오는 장면들이 얼마나 쩌는 플레이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유튭에서 김연경이 하이큐 보고... 오 애니 잘만들었네 이러는거는 봤는데
그거 보고... 아... 그런가 보다... 실제 묘사를 잘했나보다.. 선수가 저렇게 말할정도면..잘 만들었나보네... 정도만 생각하지..
장면들이 막 와닿고 그 정도는 아니에요
그래서 하이큐를 극장판 보고 나올때마다
잉? 내가 몰봤지? ㅎㅎㅎ 하고 나와요..ㅎㅎ
내일은 좀 달랐으면 좋겠네요 ^^;
덧붙임..
봤던거..
한편 더 있는데 잘 못찾겠네요
메가박스에서 본거 같은데..
18.219.244.12
18.219.244.12
종목을 잘 모르는 것보다 OVA를 안 보신게 크지 않았나 생각해요.
하이큐 같은 시리즈 극장판은 앞뒤 잘라먹고 거의 바로 경기 들어가는 내용들이라서, OVA를 어느 정도 봐와서 캐릭터에도 익숙하면서 감정선에 바로 몰입 가능한 분들이 보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물 애니는 보통
배구를 얼마나 사실적으로 표현했냐 보다는 캐릭터들의 매력과 성장 스토리성이 중요하죠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기술들이 누가봐도 현실에서는 따라하기 힘들거나 매번 실현하기 힘든 비현실적이어서 나오는 약간의 판타지성 재미가 첨가된 점이 추가 매력이죠.
결국 캐릭터마다 개성있는 성격과 플레이와 기술들의 매력이 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서 1기를 보면서 캐릭터들의 매력을 알아봐야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배구 룰 거의다 모르고, 포지션도 거의 모르지만
캐릭터들이 매력적이고, 일본 특유의 고교 스포츠 세계관과 스토리가 재밌었어서 완결까지 보았습니다.
1기 1화당 2~30분밖에 안합니다.
퇴근길, 저녁먹고 자기전에 짬짬이 보시면 됩니다.
캐릭터의 매력에 빠져야 해당 작품에 입문할 수 있기에
대부분의 만화는 초반부에 캐릭터의 매력을 강하게 표현합니다.
해서 1기를 보시는걸 추천하는 것이구요.
한 3화정도까지만 봐도 주인공 캐릭터들에 매력이 다 나옵니다.
캐릭터들 스킬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것인지도 나오구요.
헌데 이런걸 잘 모르시면서 극장판은 다 실관람을 하셨네요?
그럼 이미 하이큐의 매력에 빠지신거 아닌가요?
아니면 영혼만 보내기엔 뭐해서 실관람까지 하는데, 영화내용은 영 취향이 아니었던건가요?
내일 극장에서는 처음 보는데 저도 재밌게 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