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표 들어갔더니 명당이 있어서 보고 왔습니다.
이 영화는 N차가 훨씬 재밌는 것 같네요.
2.모션 효과는 아주 좋았습니다.
승마시퀀스가 많아서 꽤 그루브감이 있는 모션을 베이스로 강약 조절이 섬세하네요.
유인원의 액션이라 일반 액션 모션보다 움직임이 컸고, 그래서 더 즐거웠습니다.
또 굉장히 섬세해서 죽음의 느낌도 미세하게 전달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3.열풍효과가 의외로 좀 길게나오는 구간이 있더라고요. ㅎㅎ
워터효과가 생각보다 길게 나오는 구간도 있어서 구성에 신경을 쓴 흔적이 느껴졌습니다.
후반부 워터가 쏟아질거라고 예성되는 구간에서는 확실히 물량공세를 하더군요. ㅎ
4.스크린X와의 연계도 좋았습니다.
오프닝 시퀀스에서 대만족 했네요. 이 영화는 오프닝 시퀀스부터 초반 액션 시퀀스의 대부분이 만족스럽네요.
개인적으로 첫회차에서 느끼지 못한 영화의 감성이 느껴졌습니다.
확장성이 두드러지는 느낌이 드는 시퀀스들이 꽤 있어서 스크린X포맷도 만족스럽네요.
5.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런 관람이었습니다.
용아맥도 좋았지만 용포프도 아주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