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멀쩡하게 찍힌걸 두고 또 찍고 싶어서 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잉크가 없어서 흐리게 찍히거나 제대로 안찍혀서 그런건데 '굳이 반납까지 해야하나?' 했는데 요즘은 대놓고 원래 회수하는 거라고 말씀 하셔서 "네.." 하면서 그냥 내어드리고 새 용지 받아서 다시 찍곤 해요 ^^;; 참, 지점은 용산이에요..
용산이에요.. 저도 첨엔 '??? 어차피 불량이거나 흐리게 찍힌건데 굳이 회수까지 한다고?' 하면서 당황했고 그거 받아다가 증빙서류에 철할 것도 아니고 어차피 버릴테고 제가 직접 찍은거다보니 뭔가 뺏기는거 같아서 좀 그렇긴 했었는데 어차피 불량이라 소장 가치가 없고 필요도 없는거라 이제는 그런가보다~ 하면서 익숙해지게 되었어요 ^^; 요즘은 아예 대놓고 불량인건 회수하고 새로 드리는 거라면서 스무스하게 가져가시더라고요.. ^^;;22 포스터 받을 때 흐리게 찍히거나 망해서 다시 찍을거 대비해서 용지 추가로 달라고 하면 직바직에 따라서 1장 주실 때도 있고(1장만 드리면 되냐고 물어보는 분도 계셨는데 그렇다고" 2장 주세요"라고 하기에도 그래서 "네.."라고 하는..), 넉넉하게 2-3장 주시는 분도 계시긴 했지만요 ㅎㅎ 2-3장 주시면 '어우.. 이렇게 많이 줘도 되나?' 싶긴 했는데 제가 그만큼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먼저 주신거라 그런가보다하고 받아가지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