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무코를 자주 들락거리게 되네요 ^^
덕분에 잘 몰랐던 외국 여배우를 알게 되었는데요, 프리실라 소개글에 옆얼굴이 나온 사진하나가 있어서 자세히 보다가 '어.... 혹시?' 싶어서 찾아봤더니
세상에나...... 이 배우가 제가 좋아하는 오드리 헵번 과 이미지가 너무 비슷하더군요.
사진좀 볼까요?
오드리와 마찬가지로 서양인으로 보기 드물게 눈꼬리가 살짝 위로 올라간게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하고 있는데
이 배우의 경우 턱선이 약간 각이 졌으면서도 아래로 이어지는 선이 여려보이는 점 또한 오드리와 매우 흡사합니다.
눈꼬리 뿐 아니라 얼굴 이미지에서 9할을 차지하는 눈망울의 생김새 또한 오드리와 거의 같네요.
역시나 이런 점을 놓칠리 없는 할리우드에서 벌써부터 점찍고 이미지화 작업을 했더군요.
세상에나 "사브리나"에서의 오드리가 살아 돌아온듯 반갑기 그지 없네요 ^^
(헉, 오...오드리?!! 프린세스 앤?!)
(비교적 단신이라서 기다랗고 우아한 목선 만큼은 단정학 같은 오드리에 미치진 못하지만...)
얼굴 옆 이미지도 놀랍게 흡사합니다.
1998년생 올해 26세인 저 여배우의 이름은 Cailee Spaney로 곧 국내개봉할 프리실라에서 주연을 맡았는데,
키가 155cm로 배우로서도 좀 작은편이고 오드리보단 한참 작은데 유투브 등을 보면 아담한 키와 체격에 목소리도 그렇고 매우 귀여운 이미지라서 그점을 상쇄하고도 남더군요.
국내개봉작중에는 퍼시픽림 후속편에 출연했다고 하는데 본기억조차 나질 않네요 ㅎㅎ 최근에야 주연으로 부상하는 신예라고 하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세월을 초월하는 오드리의 이미지는 여전히 독보적이죠.
본격적인 연기를 본적은 없지만 이미 북미개봉한 프리실라의 평은 꽤 괜찮은가 보더군요.
아뭏튼 대단한 미모를 지닌 기대되는 신예라고 하겠습니다. 앞으로 저런 이미지 메이킹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대성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