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메가박스에서 '당신이 원하는 영화'라고 당원영 이벤트를 제대로 열어줬죠.
덕분에 8월의 크리스마스, 레옹, 쇼생크탈출까지 정말 좋게 봤습니다.
전부 작품성이 괜찮다는 점도 분명 긍정적으로 작용했겠지만,
무엇보다도 극장에서 자주 보기 힘들었던 작품들이었기에 재개봉이 훨씬 의미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메가박스 인스타에 이열키열 챌린지로 작품 추천받는다는 글이 올라오니까 댓글에 많은 분들께서 콜바넴을 언급하시네요.
콜바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고 여름에 어울리는 영화라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
올해 초에 롯데시네마에서도 한번 했고, 당장 지금도 CGV에서 상영 중인 영화라서 만에 하나 콜바넴이 상영작으로 최종 선정된다면 아쉬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라이프 오브 파이>가 극장용 영화라는 말을 계속해서 들어왔고,
왓챠피디아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코멘트가 "이 영화를 극장에서 안 본 걸 평생 후회할 것 같다"여서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이때 아니면 극장에서 볼 기회가 또 언제 찾아올까 싶기도 합니다
마지막 재개봉은 18년도 4월인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