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퓨리오사 기습 할인쿠폰 프로모션이 있었죠.
저도 마냥 맘 놓고 안심하고 있었어요.
퓨리오사 1차 보고 굿즈 받고 두번째 영화 시간까지 텀이 좀 있어 자리잡고 앉았는데....
갑자기 어떤 사람이 테이블 위에 폰 4개를 쫙 세팅을 하는거에요???
잉? 뭐지? 싶다가 살짝 감이 오더라구요.... 아.... 뭔가 있구나....
급히 무코 찾아보니.... 헉~!! 퓨리오사 스피드가 있네?
허겁지겁 한자리 잡았죠.
그런데 말입니다.... 전혀 예고 없이 기습으로 열렸는데도 폰을 4개를 아무렇지 않게 세팅한다는 건
평소에도 폰 4개를 가지고 다닌다는 거겠죠?
물론 저도 아주 가끔 공기계 하나 더 들고나가는 경우는 종종 있어요.
외부에서 폰 하나로 서쿠나 빵티를 성공해본 적이 거의 없어서...ㅠㅠ
하나로는 다운받고 하나로는 미리 자리 잡아놓고 결제하고....
하지만 그건 미리 예고된 경우이고, 이처럼 기습적인 쿠폰임에도 4개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평소에도 이렇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다량의 폰을 항시 소지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을까? ㅎㅎ
어쨌든 4시에도 싸다구, 빵플이 열렸네요.
뭐.... 어차피 영화보고 있을 시간이라 도전도 못했겠지만
설마 기습으로 또 열리겠어? 싶었는데 보기좋게 허를 찔렸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