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대만의 관광청이 작정하고
각 나라의 풍광과 관광명소+이쁜배우들(거기에 카메오는 유명배우들)+ 뻔한스토리로 고민없이 만든 결과물같아서 호감도 안가고 새로운 영화는 아니네요.
말랑말랑한 대만청춘물+담백한 일본영화를 섞으니 이도저도아닌 맛이 된거 같습니다.
원작이 있는 영화라긴 하지만,
이런 소재는 한국사람이라면 식상함을 넘어 거부감이 들 정도라 다회차는 안할거 같습니다.
그나마 몇년전 여행한 타이난에서 봤던 극장을
스크린에서 다시 봐서 반가웠어요
안에서 직접 영화간판 그리시는 분이 그렸던 간판을 엽서로도 팔고 있는데 몇장 사왔던 기억이 있네요.
p.s 1:근데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노래가 너무 좋아서 노래는 다 듣고 나왔네요
p.s2 :허광한이'아호,나의 아들'같은 진중한영화 다시한번 찍으면 좋겠어요
최근작들은 다 실망스러워서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