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퓨리오사 잭이 왜 그런건가요?

퓨리오사한테 시간을 벌어주려 했던거죠

도망쳐도 디멘투스 일행이 산더미 있기에 잡히는 건 시간문제라 판단하고 싸우는 걸로 택한걸로 봐요.

그리고 실제로 나중에 둘이서 도망쳤지만 디멘투스가 끝끝내 쫒아가서 복수를 했으니..

1장에서 엄마와의 상황과 비슷한거죠

먼저 댓글로 설명해준 분들의 이유가 가장 근본적인 이유일 것 같고 +로 회담은 훼이크다 이 새x들아를 시전하고 무기농장을 디멘투스가 먼저 선수쳐 버려서 무기농장의 화력이 온전하게 디멘투스 세력으로 넘어갔으니 걍 도망치기도 각 안 나오고 삿된 김에 목숨걸고 이거라도 어느정도 박살내서 무마시켜 놓고 튀자라는 심산도 있었을 것 같네요. 전투트럭 워보이들도 한방에 다 전멸한 마당에 디멘투스 전력은 생채기 하나 안 나서 차단 된 게이트로 튀는 순간 압도적 전력차로 도로 잡힐 확률도 너무 크고.. 시설을 완전 쑥대밭으로 엉망을 만들어놓고 병력들도 좀 조져놨는데도 금방 따라잡혔으니 온전한 상태에서는 더 빨리 잡혔겠죠 아마?? 그냥 "우리쪽 피해도 없었고 아주 훌륭한 계략이었다!! 따라가서 조지는 것도 성가시니까 걍 냅둬라. 돌아가서 무기농장 우리가 접수했다고 알리게 내비둬~" 하면 풀어줬을 수도 있겠지만 무기농장 건도 전략상 극비라 그냥 보내주지도 않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만약에 그냥 보내줘서 돌아갔어도 가스타운에서 다 털리고 퇴짜 맞아서 돌아 왔었는데 이번에는 무기농장까지 싹 털려놓고(디멘투스가 먼저 선수친 거지만) 거기에 전멸까지 당해서 돌아왔냐고 극딜 먹었을 것 같네요ㅋㅋㅋ..  그리고 그런 부분들 땜에 순간적인 판단으로 개돌했을 수도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퓨리오사가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기 위함이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