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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한과 키요하라 카야,

두 배우의 이름만 들어봤지 출연 작품을 본 적이 없었는데

두 분 다 매력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특히 아미가 웃을 때마다 저도 반할 것 같았습니다!

지미의 심정이 너무 이해가 되더라고욬ㅋㅋㅋ

 

영화 자체는 예상 가능한 전개에, 조금 뻔하다는 느낌이 들어 중간중간 살짝 졸리긴 했습니다만

미장센이 좋아서 보는 시간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일본 멜로 영화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좋아실 것 같아요!

 

배경이 대만과 일본 두 곳으로 나오는데, 아무래도 감독님께서 일본인이시다보니

대만 영화보다는 일본 영화의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슬램덩크, 러브레터 같은 우리에게도 친숙한 일본 컨텐츠가 등장하기도 해서 더더욱 그랬던 것 같네요.

 

제목에 청춘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가서 청춘 영화를 생각하고 갔는데,

개인적으로는 청춘 영화라기보다는 멜로 영화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일본 멜로 좋아시는 무코님들은 시간내 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듯하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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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은이 2024.05.28 21:12
    확실히 청춘보다 멜로 느낌이었네요! 무코님이 적어주신 거 보니까 확실히 무슨 느낌인지 정리가 딱 됐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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