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값 정가는 만오천원가까이 올려놓고 객단가는 만원도 못받으면 티켓값 올린 이유가 극장 배불리는 거 말곤 하나도 없는 상황이네요..

 

제가 알기론 프로모 같은 걸로 적용된 할인은 배급사쪽에서 까이고 극장은 온전한 티켓 정가 수익을 가져간다고 알고 있는데 이번에 파묘도 그런 케이스로 한번 논란 아닌 논란이 있었고요 (아니라면 댓글로 지적 부탁드립니다)

-> 극장과 배급사 모두 부담하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옆나라 일본마냥 객단가도 만원후반 이상씩 받아가면 모르겠는데 지금 한국 극장 시스템은 이도 저도 아닌 상황 같네요

 

대중들의 심리적인 허들은 이미 높아진 상황에 막상 관람하는 관객들은 평균 만원도 채 지불하지 않고 관람중이니..

 

요새 물가가 죄다 올라서 절대적인 영화 티켓값이 비싸니 마니에 대한 논의는 큰 의미가 없어보이고 차라리 할인 프로모를 좀 줄이면서 티켓값 정가를 2~3천원 정도 인하를 하던지 하는게 좋지 않은가 싶은데..

 

뭐 제가 업계관계자도 아니고 자세한 내부상황은 모르겠지만 최근 객단가 보면 좀 한숨이 나오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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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포코코 2024.05.29 00:04
    100만명이 객단가 1만원으로 봐서
    100억 매출나면
    10억 세금(원래는발전기금도추가)
    45억 극장
    45억 배급사 나눕니다.

    파묘 배급사가 얘기한건
    1000만관객 할인쿠폰 하나도 안 받고
    정가 15000원에 봐줬으면
    1500억 매출 나올수 있었는데
    1000만관객들이 영화관에서 할인쿠폰 사용해서
    10000원에 봐서
    자기들이 ”손해“를 봤다는 주장이에요.
  • best ivuque 2024.05.28 23:54

    객단가 기준으로 극장과 배급사 부율에 따라 수익 배분합니다. 따라서 할인이나 무료티켓이 있으면 극장과 배급사 모두 부담하는 것이 됩니다. 그렇기에 일부 배급사는 극장측에 할인이나 무료티켓의 규모를 제한하기도 합니다. 배급사가 모두 부담하는 것이 아닙니다.

  • best ivuque 2024.05.28 23:54

    객단가 기준으로 극장과 배급사 부율에 따라 수익 배분합니다. 따라서 할인이나 무료티켓이 있으면 극장과 배급사 모두 부담하는 것이 됩니다. 그렇기에 일부 배급사는 극장측에 할인이나 무료티켓의 규모를 제한하기도 합니다. 배급사가 모두 부담하는 것이 아닙니다.

  • @ivuque님에게 보내는 답글
    암석순 2024.05.29 00:00
    그렇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 profile
    lamourfou 2024.05.28 23:56

    배급사에서 할인 프로모션으로 대량으로 구매하는 건 조금 깍아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단체 관람하듯. 그래도 지금 같은 상황에선 배급사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거긴 하죠. 혹자는 시사회로 쓰는 홍보비 대체라고 하지만 규모가 다르죠.

  • best 포코코 2024.05.29 00:04
    100만명이 객단가 1만원으로 봐서
    100억 매출나면
    10억 세금(원래는발전기금도추가)
    45억 극장
    45억 배급사 나눕니다.

    파묘 배급사가 얘기한건
    1000만관객 할인쿠폰 하나도 안 받고
    정가 15000원에 봐줬으면
    1500억 매출 나올수 있었는데
    1000만관객들이 영화관에서 할인쿠폰 사용해서
    10000원에 봐서
    자기들이 ”손해“를 봤다는 주장이에요.
  • movin 2024.05.29 07:30
    프로모션을 없앤다고 객단가가 크게 높아지지 않습니다.
    러프하게 계산해서 100만 영화를 정가 15000원에 봤다고 하고 프로모션으로 무료티켓을 만 장 뿌렸다고 치더라도 그 금액은 겨우 1%에 불과합니다. 장 당 150원 꼴 밖에 안되죠.

    프로모션과 상관없이 객단가가 낮은 이유는 성인 주말 정가가 15000원이더라도 조조, 청소년, 우대, 평일 가격이 존재하고 추가적으로 카드나 통신사 제휴 할인 등도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VIP 도 워낙 많으니 VIP 쿠폰 사용도 많구요.

    단순히 프로모션 없앤다고 2~3천원 인하할 여력이 없죠.
  • 미스터스타벅 2024.05.29 07:45
    이것저것 다 따지고 보면 관객 1명당 9천원 정도라는 얘기라서.. 여기서 실제 표값을 낮추면 객단가도 같이 낮아지니 극장이건 배급사건 어디건 하기 쉽지 않은 결정일것 같아요.

    지금 소통하는 공간이 영화 관련 커뮤니티다 보니
    예매권이다 vip 이다 할인프로모션이다 하는게
    잘 느껴지는거지

    아직도 카드 할인이나 기프티콘, 현장 결제 등으로만
    할인을 받거나
    그냥 보시는 분들도 많아서~
  • profile
    고스트라이더 2024.05.29 08:19

    프로모션 못 받고, 정가로 보는 사람들도 많을텐데요...

  • Pel 2024.05.29 08:50

    티켓프로모션도... 배급사 / 극장 / 통신사 마케팅비용으로 처리하고 자기네들 홍보(배급사-초반 관람객수, 사전 예매수 up, 예매수 달성(타이틀 100만 200만, OTT용 10만 달성 등) / 극장 - 1회 상영비용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1회 상영당 매출 업, 쿠폰지급에 따른 웹어플 접속 증가 / 통신사 - 고객 멤버쉽 해택 약 4000원이상 할인 제공(고객 유지) ) 등등 하고 있어서 각자의 필요성에 의해 프로모션이 늘어날 뿐이지 정가 수정은 안할 것으로 보여요

    계속 올리던걸 한번 내리고 다시 올리려면 반발이 심해서 기업 이미지에 타격도 있고요

  • profile
    맛뚱 2024.05.29 10:14

    특별관도 아니면서 일반관에서 만오천원씩 내고 관람하니까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어요.

    그러니 리뷰가 좋거나 재밌다고 소문난 영화가 나오면 가게되지, 그게 아니라면 가벼운마음으로 영화보기 어려워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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