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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이 첫 개봉했을 때가 벌써 15년 전이네요

단체 관람으로 보러 간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사실 업을 보다 울었는데 그게 슬픔.. 에 대한것도 있었겠지만 그것 보다는 화가 나서 울었습니다.

 

무슨 장면이냐면 나쁜 할아버지가 주인공 할아버지를 못되게 구는 장면이요.

잘은 기억안나지만 나쁜 할아버지의 개들이 잔뜩있고 지팡이들고 뭐라뭐라 하는 장면? 이었던거 같아요.(왜곡의 가능성도 있음)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착한 사람이 손해보는걸 되게 화나하고 답답해 했습니다ㅋㅋ 권선징악 스토리를 좋아하지만 해결되기 까지를 답답해하고 화내다가 마지막가서야 편안해지는.. 지금도 영화를 보면서 그렇습니다. 남들보다 좀 심한것 같아요.. 저만한 분이 또 있을까요? (정의 이런거 좋아해서 한 때 약 20년동안 꿈도 그쪽이었구요ㅎ)

 

그래서 업이 지금보면 성장했으니 다른 기분으로, 다른 생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옛날에 그 답답함과 억울함이 크게 남았는지 트라우마처럼 되어서 사진 조차도 잘 안보게 됩니다 ㅋㅋ 점차 나아지는거 같긴 하지만요

 

그래도 언젠간 더 성장해서 다른 마음으로 한번쯤은 업을 새롭게 맞이 해보고 싶습니다

 

업이 재개봉한다니 생각나서 한번 써봤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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