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설계자>의 무대인사를 봤는데요, 나중에 확인해 보니 정확히 맨 앞줄 가운데 부분 자리만 안 팔린 채 남아있네요. 분명 자리 다 차 있는 것까지 봤었는데 말이죠.
정말 못 올 사정이 생겨서 취소한 것일 수도 있겠죠(사실 실제로 관람할 목적이 있는 사람이 저 자리를 예매했다면, 어떻게든 보러 왔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근데 저렇게 네 자리씩이나 빈 걸 보면, 업자가 직전에 취소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글 써 봤습니다. 가뜩이나 코엑스는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몇 줄만 뒤로 가도 얼굴에 연탄 바른 거 아닌가 할 정도로 어두운데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