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크래딧 정말 잘만들었다고 생각했고 어느건 체스말, 어느건 사람이길래 설계사랑 사고사를 분리한건가? 싶었는데 맞았네요!!
짝눈은 사람으로 표현된거로 기억해서 진짜 사고사였었구나 싶어요ㅠㅠ 근데 점만이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체스말이었는지 사람이었는지 알려주세요!!
◆ 엔딩 크레딧 속 체스말
첫 번째 비하인드는 진짜 사고와 설계된 죽음을 유추할 수 있는 엔딩 크레딧 속 체스말 그래픽이다. '설계자'는 우연이 겹쳐 벌어진 사고와 사고처럼 보이게끔 조작된 살인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무엇이 진실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이에 대한 힌트로 엔딩 크레딧을 활용한 '설계자'는 누군가에 의해 설계돼 죽은 인물은 체스말로, 반면 진짜 사고사로 죽은 인물은 사람으로 표현해 영화를 곱씹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실제로 영일과 삼광보안에 의해 설계된 사고를 당하는 주성직(김홍파)은 체스말로 표기돼 있는 한편, 극 중 죽음에 대해 여러 의심과 의문을 일으켰으나 알고 보면 진짜 사고사인 사건들은 체스말이 아닌 사람으로 묘사되어 있는 것.
출처링크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64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