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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에서 아쉬움이 느껴지지만, 삶의 유한성에 대한 감독의 진솔한 스토리텔링이 기억에 남는 영화였습니다. 대놓고 눈물샘을 자극하는 장면들보다 순간순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생기는 관계의 스파크가 튀는 부분들에서 종종 울컥했네요.

 

기술적인 (음악, 비주얼) 완성도도 준수해서 예고편에서 느꼈던 우려가 우려에 그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그녀가 죽었다'도 그렇고.. 제가 가지고 있던 창고영화에 대한 편견에 반격을 날린 작품이었어요. 내일 한번 더 보러갈 예정입니다~


profile 쿼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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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6.03 23:03
    우려가 우려에 그쳤다는 말에 또 기대감이 올라갑니다
  • @조세무리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쿼파치 2024.06.03 23:05
    광고 영상 이어붙인 느낌일줄 알았는데..ㅋㅋ 그런 생각 거의 안 들었던 거 같아요
  • profile
    HIT 2024.06.03 23:09
    신파 없나요?
    방금 올라온 다른분들 후기는 극과극이네요
  • @HIT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쿼파치 2024.06.03 23:10
    소재가 소재다보니.. 없다고 할 순 없지만 저는 거슬리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 profile
    나는멍청이 2024.06.03 23:58
    진짜 재미 없었습니다 최근 시사중에 제일별로였던 ㅠㅠ 내용이 이게뭔지
     창고인이유가 있었네욤
    그녀가죽었다는 재밌게 봤어용
  • @나는멍청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쿼파치 2024.06.04 00:04
    주변에도 호불호 많이 갈리더라고요 ㅋㅋ 같이 본 지인은 최악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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