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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장면에 루돌프가 아내와 통화 후에

계단을 내려가면서 두번 구토를 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현대장면이 비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장면을 보여준 의도는 대충 알겠는 데, 그 이후에 다시 루돌프가 계단을 내려가는 장면을 보여주면서는 구토를 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의 연출의도는 무엇일까요?

 

무코님들은 어떻게 해석하시나요?


profile 씨네마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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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헬로키티 2024.06.06 15:41
    무의식적 죄책감을 삼킨거 아닐까요..?
  • @헬로키티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씨네마천국 2024.06.06 16:23
    무의식적 죄책감! 연출 대박이네요
  • 앙녕 2024.06.06 15:42
    그래도 인간이라 죄책감에 구역질을 느꼈으나 다시 정신을 차리고
    어둠으로 간다고 생각했네요
  • @앙녕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씨네마천국 2024.06.06 16:24
    무코님 댓글 보니까, 이해가 되네요!

    감독님 영화 처음 보는데, 연출 장난아니네요!
  • 루찌 2024.06.06 17:00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뱉어내려고 해도 뱉어낼 수 없는 죄의식이라는 해석을 봤습니다 토해낼 수 없는, 이미 소화되어 버린 악행이라고 하네요
  • @루찌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씨네마천국 2024.06.07 09:23
    무코님 해석을 보니 왜 그런 연출을 했는지 이해가 되네요!
  • 익스트림무빙 2024.06.06 20:15
    실존 인물의 행적을보니 아우슈비츠로 돌아오면서 실행하는 회스작전이 유대인을 일일 1만명을 씩이나 죽이게 되는 악질적인 프로젝트더라고요. 인간 밑바닥으로 하강하며 빛 하나 없는 어둠에게 삼켜지는걸 표현한거같아요
  • @익스트림무빙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씨네마천국 2024.06.07 09:24
    와 그렇게 해석하고 결말 부분 생각해보니 진짜 연출 잘한 것 같아요...
  • profile
    달빛소년 2024.06.07 01:17
    라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은 쉰들러 리스트처럼 돌아 온 지금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금에서 다시 그곳으로 돌아간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 @달빛소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씨네마천국 2024.06.07 09:25
    해석 좋습니다! ㅎㅎ
    영화가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여운이 남고, 생각할 요소가 많아서 다양한 해석을 찾아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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