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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감상글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롯시 수원 광음시네마 관람. 

 

 

언제인지도 기억 안날정도로 오래전에 본 영화인데 진짜 오랜만에 관람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오늘이 현충일이라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어요.  

 

관람하며 처음을 든 생각은 '20년 전에도 이렇게 잘!만들었구나' 였어요.  

 

오래전 관람때도 무척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했었지만 그땐 최신영화였으니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였나봐요^^;;  지금시기에도  부족함없이 만족감을 주는 영화리라고는 그당시엔 몰랐었습니다.

 

영화만큼이나 배우분들의 모습도 참!으!로! 오랜만이십니다 ㅋㅋ  한창때의 3배우들 반갑더라구요.

장동건, 원빈배우도 물론이지만  고 이은주 배우님의 모습...  너무나 좋았습니다 ㅠ (R.I.P)

남배우분들의 연기개성은 역시 그러하듯 뚜렸하네요.(연기소비 좀 해주세욧!!) 남배우 두분은 스크린에서 볼날을 고대해봅니다^^

 

영화의 러밍타임이 흐를수록 과연 내 감정선이 지난 시간과 어느정도 다를까 하는 막연한 불안감(?)이 들었습니다만...  허허 이거참..ㅠ   광광 울고 말았습니다 ㅠ 

나이탓일까요... 왜케 눈물이 나던지  옆에서 훌쩍이니 더 그래부렀네요 ㅠ  이곳저곳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리는거 보니  영화의 깊이감은 20년의 세월에도 크게 다르지 않은듯 합니다.  

저야 어찌보면 내용을 알고 있어서 은근 준비(?)하고 관람에 입해서 그런거일수도 있는데요.

'태극기 휘날리며' 처음 관람해보신 분들의 느낌도 궁금하네요.  안본눈의 평가는 어떠할지요^^ 

아 그리고 (오래전 관람땐) 몰랐었던 역사적 사건도 보여서 더욱 몰입력 있었습니다. ㅠ  

 

저는 수원 광음시네마에서 관람했는데요.  울려퍼지는 저음의 파장은 중독성있네요. 탑건 이후 두번째 관람인데  탑건만큼은 아니지만 괜찮았어요. 이눔의 체어진동 못 끊겠어요 ㅠ (토요일 북소리도 들어볼랍니다.)

 

액션, 연기, 감동, 흥행 모두잡은 전쟁영화 앞으로도 나와주길 진심 기대해봅니다~ 

 

 

tmi)  영화 초반에  눈에 띄는 간판(?)있어 반가웠어요 ㅋㅋ  기둥같은 간판이었는데 써져있는 글중 '보스톤 마라톤'이 보이더라구요 ㅎㅎㅎ 

아마 47년 보스톤 마라톤 우승을 기념하는 시대적 오브제였던거 같아요.  근데  강제규 감독님 최근작이 '1947보스톤' ^^  20년전에도 의식하고 계셨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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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YT 2024.06.06 19:56
    20년전 개봉 당시에 보고 감동해서 일기썼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다시 봐도 정말 좋은 영화예요.
  • @PYT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윈플렌 2024.06.06 20:04
    아.. 그러셨군요 일기라니 ㅠ 그러게요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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