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보석발굴프로젝트를 기사로 접했을 때만 해도,
관객들이 놓친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는 취지였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 일본 로맨스 쪽만 캐내고 있어서 프로젝트 취지에 의구심이 드네요 ㅋㅋㅋ
확실히 제가 일본 로맨스만이 아니라 로맨스 장르 자체를 잘 보지 않아서
이 이벤트를 통해 보지 않았던 작품들을 접하고 있고, '괜찮은 작품이다' 라고 생각은 해도
역시 좀 안 맞는 것도 있고 취향이 아니거든요 ㅋㅋㅋㅋㅋ
계속 비슷한 느낌의 장르들만 발굴할거면 로맨스 기획전으로 바꾸는 게 좋지 않을까요 ?
더구나 지금까지 나온 것만 봐도 다채롭다기보단 일본로맨스 기획전 느낌이고요.
가위바위보를 해도 같은 걸 3연속으로 내면 당황스러워요
앞서 말했듯 이 이벤트 취지에 맞는 부분도 있어 나쁘게 보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취지에 맞는 이벤트를 한다면, 다양성에 신경써야 하고,
원래 취지를 숨긴 거라면, 프로젝트 제목을 솔직하게 바꾸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ㅋㅋ
(아트카드 인질로 잡혀있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