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스텔라를 봤는데 오랜만에 보는 나치, 유대인 학살 스토리였습니다.

우연히 씨네큐 대기공간에서 존오브인터레스트 예고편을 봤는데 가스실 얘기가 나와서

학살에 용이한 가스실 설계등에 포인트를 둔 영화인 것 같은 추측을 했습니다.

나치 영화가 연속으로 개봉하니 신기하기도 했져.

오늘 관람해 보니 예상과는 전~~~혀 다르더라구요.

우선 시작부와 중간중간 디자인 예술을 보는듯한 스크린과 기이한 사운드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담 너머를 거의 소리로만 표현한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동안 봤던 나치 영화와는 결이 많이 달랐구요. 이동진 평론가님의 해석을 들으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동화같은 소녀 스토리가 짠하더라구요.

저는 관람에 추천을 드립니다.


profile 닉넴미정

안녕하세요.

영화가 제 생활에 일부가 되었네요.

많은 얘기 나눴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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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엔드게임 2024.06.10 10:08
    저도 시간 만들어서 보러 가봐야겠어요 👍
  • @엔드게임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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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넴미정 2024.06.10 10:13
    덕분에 잘 봤어요~
    꼭 보러 가시길 바래봅니당~
  • profile
    조부투파키 2024.06.10 10:24
    나치 전범에 대한 얘기지만
    잔혹한 장면은 1도 안 나온다는 점, 오히려 보통의 무난한 일상만 계속 나온다는 점이 신선했죠.
  • @조부투파키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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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넴미정 2024.06.10 11:12
    네 사운드가 그 잔혹함을 표현했져~ 영화 색감이 참 좋았던것 같아요.
  • @닉넴미정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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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부투파키 2024.06.10 11:15
    시종 일관 프레임 너머로 들리는 음향과
    처음 중간 중간 단색 바탕에 들리는 소리는 무척 인상적이였어요
  • 나는멍청이 2024.06.14 22:08
    꿀잠잤어용 ㅠㅠ 영화가 조용하게 흘러가다보니 그런거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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