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7220474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20240612_093227.jpg


<인사이드 아웃 2>는 9년만에 나온 속편으로 1편의 11살에서 2년이 지나 사춘기가 오는 라일리와 그 머릿 속 이야기를 그립니다.

 

신념과 자아, 내면과 무의식을 그리면서 펼쳐지는 기존의 재미는 유지하면서도 사춘기가 오면서 더 섬세해지고 풍부해지는 여러 감정들을 개성있고 매력있게 추가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주었고 자연스레 공감대를 형성하게 하는 감정선과 몰입하기 쉬운 상황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들도 보기 좋았습니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비주얼, 천진난만한 상상력이 동원된 세계관과 귀여운 캐릭터도 볼거리고 유쾌함과 따뜻함이 가득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영화아닐까 싶네요.

 

1편만큼의 참신함은 없지만 이번 편도 기대만큼 꽤나 재밌게 봤고 전편에 절대 꿀리지 않는 속편이라고 생각듭니다. 픽사가 신작 아이디어가 부족해서 내는 속편이 아니고 아직도 보여줄게 더 많은데? 의 느낌이라 더 좋았고 전성기 픽사때의 장기가 유감없이 발휘된 영화라고 생각드네요

 

더빙으로도 보고 돌비 포스터주면 한번 더 봐야겠네요. 뭔가 머릿속이 바쁘게 움직이는걸 보면 나 스스로를 더 소중히 하고 싶어 지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엔딩 크레딧 올라가고 쿠키영상 짧게 있습니다. 

1편 안보고가도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데 그래도 보고 가는게 조금 더 좋을 것 같아요

 

별점 : 4.3 / 5


profile 서래씨
Atachment
첨부 '1'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Cinephilia 2024.06.12 12:06
    더빙으로봐도 자막의 깊이를 담아낼 수있다고 보시나요? 이를테면 소울같은영화는 자막으로만 봐야한다고 보는데요 그 삶의 현재성을 말해주는 깊이에 있어서.
  • @Cinephilia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4.06.12 12:15
    저도 그래서 왠만하면 자막을 선호하는 편인데 1편의 더빙도 좋았어서 이번껏도 보려구요.
    이번편엔 불안이를 연기한 마야 호크의 더빙이 좋았네오
  • 넌돌비난도비 2024.06.12 12:07
    충분히 괜찮은 속편이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성인 시점으로 3편 나와도 좋을것 같아요
  • @넌돌비난도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4.06.12 12:19
    북미 사전 예매율도 대단하다니 조만간 듄 파트2 흥행도 뛰어넘지 않을까 생각드네오
  • @서래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넌돌비난도비 2024.06.12 12:23
    데드풀 정도 빼면 3분기까진 흥행 1위 할지도 모르겠네요
  • profile
    시집희EYEMAX 2024.06.12 12:22
    점수 엄청 높게 주셨네요.
    여행중이라 개봉일에 못 봐서 아쉽지만 기대감 주시는 후기 보고 다음 주 내로 챙겨보려고요.
  • profile
    STORY 2024.06.12 12:26
    처음 나온다고 했을땐 뭔가 급조된 기획같아 보였는데... 잘 나왔다니 다행이네요.
  • profile
    돌체콜드브류 2024.06.12 13:29
    개인적으로 1도 좋았지만 2가 더 좋아서 정말 만족스럽게 보고 나왔습니다. 좋은후기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2114 9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87635 13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19201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67786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02798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3321 169
더보기
칼럼 <풀타임> 리뷰 - 엄마의 인생이라는 파도 (스포일러) [22] file 아스탄 2022.08.20 1044 24
칼럼 <파묘> 무엇을 그리 서둘러 덮으려 하시었소 [38] file 카시모프 2024.02.28 12663 63
현황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굿즈 소진 현황판 [101] update 2024.05.13 49597 35
현황판 존 오브 인터레스트 굿즈 소진 현황판 [21]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9 16480 18
불판 Bifan2024 일반예매 불판 [11] 너의영화는 2024.06.27 1822 8
불판 6월 28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37] update 아맞다 2024.06.27 9655 33
영화정보 CGV ICECON<박은빈 팬콘서트>30초 티저영상 [3] new
14:00 151 2
영화잡담 보고싶은 영화 주연 배우의 논란때문에 [5] new
13:41 712 4
영화잡담 7월 한국 극장상황의 최대 변수 [3] newfile
image
13:32 567 5
영화정보 수돌비 '탈주' 오픈 [2] newfile
image
13:13 259 1
영화잡담 저도 한번 꼽아보는 2024 상반기 TOP 10 [1] newfile
image
13:12 196 2
후기/리뷰 <인사이드 아웃2> 컬러리움 후기 [2] new
13:07 180 2
영화잡담 핸섬가이즈 괜찮은데 관객수 모으는건 쉽지 않겠네요.. [9] new
12:53 886 3
영화잡담 혹시 오늘 코엑스 현장 취소 해주실 분 있나요 [2] new
12:39 370 0
영화잡담 핸섬가이즈가 생각보다 평이 좋네요 [6] new
12:35 631 3
영화관잡담 용산CGV에서 에스프레소쿠폰 사용법 문의 [2] new
12:14 272 1
영화잡담 [고민중] 요즘 어떤 영화가 볼만한가요? (+하이재킹 간단평) [10] new
11:56 398 2
영화정보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IMAX 포스터(?) [5] newfile
image
11:53 919 3
영화잡담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new
11:37 250 5
영화정보 콰이어트 플레이스 GV 예매 오픈 [1] newfile
image
11:19 526 1
영화관잡담 cgv종이 티켓 발권한 거 알 수 있나요? [2] new
10:57 707 0
영화잡담 스피드쿠폰 적용 안되는 경우도 있나요? [8] new
10:22 643 1
후기/리뷰 핸섬가이즈 간단 후기 [4] new
10:08 462 7
영화정보 <비틀쥬스 비틀쥬스>신규 포스터 [5] newfile
image
10:07 610 3
영화잡담 올핸 기대했던 프리퀄 영화 둘이 기대 이하네요 [5] new
09:58 726 5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씨네21 별점 [9] newfile
image
09:50 1388 1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