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정들이 다 필요하다고 하면서도, 가치판단을 각자의 편을 나누어서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일종의 선악구도가 생기거나 한쪽 감정편에 치우치게 느껴지는 아쉬운 상황이 발생함.(특히 슬픔이가 왜 불안이가 하는 행위들을 그토록 싫어하고 기쁨이와도 상극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가치판단을 할거라면 슬픔은 불안에 더 가까울 수도 있는 교집합들이 있다고 보는쪽인지라 너무 이해가 안감)
2. 갈등해결구조에서도 결국 기쁨이 스스로 각성해서 모든 것을 일방적으로 깨닫고 해결하는 것 같은, 약간은 나이브한 플롯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