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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짜리 초 단편 영화가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극장개봉하는건 또 전례없는 것 같아서 보고왔습니다.

 

10분짜리 스낵무비라는걸 강조했던 것 같은데 스낵먹으러 가볍게 극장찾기는 확실히 좀 그렇네요ㅎㅎ

스낵만으로는 아쉬워서 잘차린 정식이 먹고싶어지고 이미 본 영화투성이인 상영시간표를 뒤적거리게 됩니다ㅋㅋ

 

제목 <밤낚시>처럼 관객을 영화관으로 유인하는 낚시같은 영화였나?! 싶어집니다ㅋㅋ

 

단편답게 재기발랄한 아이디어 승부인데 손석구의 열연과 나름 돈썼다고 자랑하는 단편은 신선했습니다ㅋㅋ

 

장소는 평범하지만 여러 사운드 효과음(대표적으로 무전음, 전기차사운드 등)으로 컨셉에 맞는 분위기를 잘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장편 영화보다 3~6편 정도 되는 ott드라마로 잘 다듬어서 나온다면 꽤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TTT는 오히려 보너스티켓이 본체같다고 느낄만큼 이쁘고 귀엽네요ㅎㅎ

무코에 삼티 보너스티켓 내용스포로 말 많길래 모자이크처리 했습니다ㅎㅎ

 

20240614_195741.jpg


profile 더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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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박재난 2024.06.14 20:04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놀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르가 1도 예상 못했던 쪽이라서 더 흥미로웠어요
  • @박재난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더오피스 2024.06.14 20:10
    저는 웬만한 단편은 원래 재밌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돈 더 쓴 단편은 확실하게 더 재밌다는 생각이 들고 좋았어요!ㅎㅎ
    (스포)를 직접적인 이미지로 보여준다는게 돈을 썼다는 티를 열심히 자랑하는거라 재밌었습니다ㅎㅎ
  • @더오피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박재난 2024.06.14 20:15
    저예산 단편은 저예산대로의 숨김과 어색함이 매력이고 돈 쓴 단편이면 짧은 시간 안에 휘몰아치는게 매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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