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7251908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총 3개의 에피소드로 (각각 대략 30분씩) 이루어진 러닝타임 90분 여분의 옴니버스 공포 영화입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배우님들 연기, 내용, 구성 탄탄해서 좋았습니다.

 

영화를 관통하는 각 에피소드는 타로카드가 주는 (주제의식과는 크게 상관없어 보이지만,) 메세지로 시작하고 끝맺음을 합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 조여정 배우님 나오셔서 의아해하다( 사전정보 없이 본 터라, 포스터만 봐두 주연배우 누가 나오는지 알텐데) 5분만의 후회했어요. 😥

 

공포스러운 배경음악과 분위기를 조성하는 거 보고 뭔가 잘못됐음을 인지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ㅜㅜ

중불에 좌우 앞뒤 관객분들도 의외로 많아 일어서 나갈 용기조차 없어 힐끔 힐끔 스크린과 주위 사람들 살피면서 공포감을 희석시키면서 버텼습니다.ㅜㅜ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에피소드가 그나마 덜 공포스러운 범죄스릴러 에피소드라 재미있었어요.

 

마지막 에피소드는 정말 공포네요.

밥맛이 없어졌어요. (🍿 팝콘 그대로 남기고) 기기괴괴 실사판 보는 줄 알았어요.

 

90여분이면 길지 않은 영화임에도 저에겐

(쫄보)길게 느껴진 시간이었지만, 공포물 좋아하시는 무코님들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0240614_212020.jpg

타로 운명의 포토카드


profile 로켓맨

대구거주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젤다의전설 2024.06.14 21:39
    저도 재밌게 봤어요(스포)인데 제가 두번째 에피소드에 장실좀 다녀와서 결말을 못봤는데 통통한배우님이 경찰처리한 후 플래시백으로 술집여자분이 아내에게 전화걸고나서 죽인거까지 봤는데 이후 결말 어떻게 되었는지 내용 설명좀부탁드려도 될까요? 찾아봐도 본 분이 거의 없어 안나오네요 ㅜ ㅜ
  • @젤다의전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아맞다 2024.06.14 21:54
    (경찰 죽이고)모텔에 있는 여자 볼펜으로 죽이고
    지하보도에서 아내한테 또 거짓말 전화하고 지하에 있던 무인사물함에 볼펜이랑 다른 거 하나 넣고(사물함 안에 여성 머리카락이 기존에 들어있었어요.) 사물함 문 닫고 지나가면서 고규필님 이야기는 끝났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덱스님 이야기에서 똑같은 장소에서 시작됐어요.
  • @아맞다님에게 보내는 답글
    젤다의전설 2024.06.14 21:59
    감사합니다! 얼굴은 익숙한 배우인데 성함이 고규필 배우님이셨군요. 기억하겠습니다. 배우님 죄송합니다.

    스토리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답답한게 좀 가셨네요
  • @젤다의전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로켓맨 2024.06.14 22:19
    무코님께서 설명을 다 하셨네요.

    초롱이 배우님 ㅋ
  • @아맞다님에게 보내는 답글
    소소 2024.06.14 23:20
    여성 머리카락은 왜갑자기 나온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 @소소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아맞다 2024.06.14 23:25
    저도요.ㅋㅋㅋㅋ
  • profile
    아맞다 2024.06.14 21:56
    ㅋㅋㅋㅋ
    공포인줄 모르셨군요.
    저도 음악이 계속 공포쪽으로 몰아가려고해서 불안했고
    덱스님 이야기 후반은 고통스러웠습니다.
  • @아맞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로켓맨 2024.06.14 22:20
    덱스님과 라이더 조연님 극초반 연기가 어색해서 음...하다. 극중후반 정말 고통스러웠어요.ㅜㅜ
  • profile
    파워핑크걸 2024.06.14 22:33
    각 에피소드들 소재자체는 일상스릴러 라고 해야하나,기분나쁘고 공포감 들게 잘 뽑았던데 뭔가 만듦새는 아쉽더라고요
  • @파워핑크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로켓맨 2024.06.14 22:53
    편집이 깔끔하지 않아 느껴지는 투박함인 것 같아요. ㅎ
  • profile
    벨라불라 2024.06.14 23:02
    혹시 에피소드3에서 분식가게? 오뎅가게?하시는 젊은 여성분.... 전소니 배우님 아니셨죠?^^; 긴가민가 해서요...
  • @벨라불라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로켓맨 2024.06.14 23:10
    무코님 말씀하셔서 나무위키 살펴봤는데. 전소니 배우님은 아니신 거 같아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0974 94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8] 무비이즈프리 2022.08.15 1032860 17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85896 13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17832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66451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01333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2219 169
더보기
칼럼 <9명의 번역가> 창작자의 주변에 맴도는 고통 [4] file 카시모프 2022.09.18 1087 19
칼럼 [키메라] 이탈리아의 정치역사 풍자극-2 (엑소더스/<파묘>와 상징 비교/스포) [2] file Nashira 2024.05.05 2562 1
현황판 인사이드 아웃2 굿즈 소진 현황판 [21]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14871 24
현황판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번째 날 굿즈 소진 현황판 [3]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14 1850 3
불판 6월 27일(목) 선착순 이벤트 불판 [1] update soosoo 17:09 3263 21
불판 6월 25일(화) 선착순 이벤트 불판 [42] Wowmovie 2024.06.24 12731 38
이벤트 <슈퍼배드4> ScreenX 최초 상영회 및 무대인사 초대 이벤트 (~6/26) [155] updatefile CJ4DPLEX 파트너 2024.06.20 5697 105
영화잡담 퍼펙트 데이즈 보신 분들께 질문요 new
04:32 93 0
영화잡담 호 후기) 핸섬가이즈 - 신인감독이라는게 놀라운 참 영특하게 선을 안 넘고 다 챙긴 영화. (내용x 약 스포) newfile
image
04:12 123 2
영화잡담 스포) 제임스건 감독 "슈퍼맨" 빌런? 유출 사진 newfile
image
00:57 452 0
영화잡담 핸섬가이즈 초반 30분만 참고 보세요 [2] new
00:32 772 8
영화잡담 Gv는 처음인데 원래 관크들이 많은편인가요? 아님 제가 운이 나빠던건가요? [19] new
00:06 833 6
6월 26일 박스오피스<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개봉일 10만 돌파> [4] newfile
image
00:01 942 13
영화잡담 명동 라이브러리톡 자리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7] new
23:52 304 0
영화잡담 무인에 왜 사인을 몇장씩 요청하는지 이해 안가네요 [6] new
23:45 1046 5
영화잡담 문화의날 키타로 보고 귀가해요. [8] newfile
image
23:33 416 4
핸섬가이즈 GV 별로였네요 [17] new
23:29 1591 16
영화잡담 콰이어트 첫째날 결말질문 보신분만 스포주의 [17] new
23:01 768 3
영화잡담 [쏘쏘,약스포]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12] new
22:55 472 3
웃음이 전염 되는게 무섭습니다. [3] new
22:39 1279 19
영화잡담 핸섬가이즈 GV 중에 확장판 떡밥이.. new
DCD
22:33 499 4
영화잡담 확실히 공포와 코미디는 어울린다 new
22:19 289 0
영화잡담 CGV콤보 VIP 50% 쿠폰에 대해서 질문있어요. [6] new
22:15 397 1
영화잡담 스포) 콰플 영화미술 보고 느낀점 [2] new
21:38 396 1
영화잡담 콰이어트 플레이스 초간단 후기 [2] new
21:30 574 8
영화잡담 제 주변에 인사이드아웃2 재미없다는 사람 [13] new
21:27 1188 4
영화잡담 노스포 핸섬, 콰플 짧은 후기 [1] new
21:16 552 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2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