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7258738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영화 감정선은 좋지만 1편을 따라갈 순 없고

스토리 상 결말 부분이 좀 너무 억지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정도 행패를 부리고 갑자기 해피엔딩으로 간다는 것이 좀 이해가 안됐어요.

그 행패를 부리고 여전히 팀에서 인정받는다, 친구들과 여전히친하다?

그리고 조이는 1편에서 이미 자기가 라일리를 컨트롤하려고 하면 안된단것을 배우지 않았나요?

왜 그 동안 자기 마음대로 감정을 선별해왔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새로운 감정들도 주연으로서의 역할을 전혀 못했고, 기존 감정들의 곁다리 역할만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자체는 좋았습니다.

다만 1편에 비해서 너무 웃기려고 노력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좋은 영화였습니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27493 2024.06.15 21:10
    말씀하신 부분 중에 공감하는 것도 많지만 저는 오히려 친구들이 다른 학교로 배정받은 걸 이제야 말하는 상황에서 라일리 정도 반응이면 너무 착하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ㅋ 물론 경기 중에 친구를 다치게 하기는 했지만 그게 진짜 ‘친구 꼭 다치게 해야지!!’ 이런 마음도 아니고 ‘나는 다른 친구를 만들려면 이 게임에서 돋보여야 하니까 열심히 해야지!!’ 하다가 달려오는 친구를 못 본 거니까요… 전학 가 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당장 낯선 학교에 혼자 가게 돼서 막막할 라일리 상황이 너무 공감되더라고요 ㅋㅋㅋ 전반적으로 1편 플롯의 반복이라는 점은 특히 공감합니다
  • 삼동진 2024.06.16 00:56
    어떤 말씀인지 공감이 갑니다. 특히 초반 기쁨이가 기억을 선별하는 과정이 '아 이게 이번 문제의식 중 하나구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뻔하게 보여줬던 느낌이 있죠.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3850 9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90742 134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21942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70512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05426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4893 169
더보기
칼럼 <노스맨> 리뷰 - 인간은 왜 신화를 만드는가 (스포일러) [17] file 아스탄 2022.09.02 1575 17
칼럼 <언브레이커블> 적성이란 무엇인가 [14] file 카시모프 2022.08.25 1411 23
현황판 은빈노트 디바 굿즈 소진 현황판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27 481 0
현황판 퍼펙트데이즈 굿즈 소진 현황판 [2]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27 824 3
불판 7월 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2] update 무코할결심 17:03 2844 33
불판 Bifan2024 일반예매 불판 [11] 너의영화는 2024.06.27 2225 8
영화잡담 밤낚시 포스터만 노리는 분이 많군요 [2] new
14:54 268 0
영화잡담 [핸섬가이즈]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in 놀라운 토요일 newfile
image
14:40 147 1
영화잡담 핸섬가이즈 보러 갔다가 배우분 만났습니다! new
14:34 370 3
영화잡담 밤낚시 엔딩크레딧 몇분이에요? [2] new
14:16 377 0
영화관잡담 용산cgv 라면가게는 실패작 같아요 [6] new
14:08 631 4
영화정보 <슈퍼배드 4> 로튼 지수 현황 [1] newfile
image
14:02 337 1
후기/리뷰 소년시절의너) 왕자님 로맨스만 보다가 오랜만에 서윗양아치쾌남 보니 신선하네요 [2] new
13:46 212 2
영화잡담 관크 당할 결심 (핸섬 2회차) [7] new
13:27 423 2
영화정보 <트위스터스> 일본 한정 콜라보 포스터 newfile
image
13:01 390 2
영화잡담 점심시간에 잠깐 나가서 밤낚시 보고 왔습니다. [4] newfile
image
12:58 420 2
후기/리뷰 [마거리트의 정리] 짧은 후기와 포스터굿즈 [3] newfile
image
12:30 271 2
영화잡담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과 [퍼펙트 데이즈] 엔딩이 겹치네요! (약스포) [6] new
12:29 382 1
핸섬가이즈에서 가장 골때린 인상을 준 배우(스포주의) [6] newfile
image
12:08 752 12
영화잡담 프리실라 뮤지컬 영화인가요? [5] new
11:43 549 2
영화관잡담 롯데시네마 무대인사는 당일 현장취소도 불가한가요? [36] new
11:41 1024 4
후기/리뷰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봤어요 new
11:35 193 0
영화잡담 설계자 어제부로 극장상영 종료했네요 [2] new
11:35 575 2
<존 오브 인터레스트> 2024년 독립예술영화 외화 흥행 1위 [5] new
11:04 630 13
영화잡담 [인사이드 아웃 2] 누적 관객수 500만명 돌파 newfile
image
10:49 189 3
<인사이드 아웃2>500만 관객돌파!! [2] newfile
image
10:47 665 18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