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부산과 함께 더불어 호재가 있지만 기다림이란 자체가 지루합니다.
더현대 광주,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그리고 신세계백화점까지... 최대 2030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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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신축에 CGV터미널점 폐점 기로
특별 상영관 이용 고정 팬들 아쉬움
"당장 폐점하지 않아 연말까지 운영"
전형준(34)씨는 "현장감이 좋아서 극장에 찾아오고 있는데, 이렇게 큰 영화관이 없어지면 많이 섭섭할 것 같다"며 "처음 계획대로 이마트 쪽으로 확장했으면 이럴 일이 없었을 것 같아 더욱 아쉽다"고 말했다.
광산구 주민 이하연(32·여)씨는 "영화 티켓값이 많이 올라 OTT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특별관 때문에 그나마 극장을 방문한다"며 "특별관이 사라지게 된다면 영화관에 갈 일 자체가 줄어들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나 유스퀘어 측은 당장 영화관이 폐점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절차상 과정 등이 남아 있어 철거와 착공 시기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개발 계획을 시와 상의 중인 상황에서 당장 승인날 것 같지는 않아 연내에 철거가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아직 철거와 착공 시기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으며, 확장 이후 영화관 입점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대구도 오랜동안 노아맥 지역이었죠. 우리나라 인구소멸 추세가 급작스럽게 개선되지 않는 이상, 앞으로 지역차별은 더욱 심해질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