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돌비만 가다 처음으로 코돌비를 갔습니다

남돌비 다녀오면 코돌비에서도 가끔 투덜거리게 되더라고요

나중에 남돌비 한번 꼭 가보세요. 어나더 레벨입니다 ㅋㅋ

코돌비랑 용아맥 자주 갔던 사람인데요.. 작년에 처음으로 남돌비 갔을 때 대중교통으로 남돌비까지 가는 과정이 너무 지치고 짜증나서 니까짓게 사운드가 좋아봤자 얼마나 좋겠냐 두 번 다신 안 온다 투덜투덜했는데...
남돌비 첫경험하고 이런 생각 싹 없어지다 못해 스트레스가 확 풀렸고 다음에 또 와야지로 변한..;;
사운드는 압도적이고 단차 좋고 사람 많지 않아서 아늑하고 쾌적한 편이고.. 비스타 비율 영화 보면 꽉 차는 큰 화면, 선명한 화징질 등등...
이건 직접 체험해보면 달라집니다.

저는 코돌비가 다 괜찮은데, 좌석 경사가 너무 완만한 게 큰 단점이더라고요. 그것만 아니었으면, 코돌비도 모든 게 마음에 들었을 것 같은 상영관입니다.

저도 코돌비 좋아하고 가장 자주가지만 단차는 정말 치명적이에요 ㅠㅠ

개인적으로는
신규돌비관은 그냥 남돌비를 표준삼아 만들면
돌비관이 금방 대세가 될 텐데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또 그렇지 않은거 보면
신규관에도 고려할 많은 것들이 있겠구나 싶긴 합니다.

동돌비랑 코돌비 차이 좀 많이 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