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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용산 4관에서 인사이드아웃2 보고왔는데요.

소리내서 감탄사하는건 기본이고 예를들어 "거기 숨으면 어떡해!!" 이런 식으로 집에서 보는것마냥 끊임없이 불필요한 리액션을 소리내서 하시길래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코로나 이후로 이런 관크가 늘었다고 하던데 직접 겪은건 처음이라 그만 하시라고 말할까말까 고민하다보니 어느새 영화가 끝나있더라고요.


profile 헨리

너무너무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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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best 스포일러 2024.06.16 23:15
    일반적인 상황에 대한 공감적인 감탄사가 아니라 말 하는거면 그 자체가 관크입니다.
  • best movin 2024.06.17 05:44

    화면이랑 대화하는 수준이면 관크라고 할만합니다만

    감탄사나 큰 웃음이나 리액션을 관크라고 하는 건 무리수죠.
    같이 즐기면서 떠들썩하게 보는 것도 극장의 묘미 중 하나인데 우리나라는 공연이나 영화를 너무 시체관극처럼 보려는 이상한 경향이 있어요.
    장면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거나 공감을 못해서 그런 경우도 많구요.

  • 청코코누코코 2024.06.16 23:11

    관크 기준은 각기 좀 다르겠지만 전 그런 것도 거슬리더라구요 ;;

    혼자 할 말 다하고 보실거면 집에서 결제하셔서 혼자 보심이 좋을 거 같아요...

  • @청코코누코코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헨리 2024.06.16 23:12
    저도 제가 예민한건가 싶기도 한데 같이본 친구도 불편했다고 하긴하더라고요. 상업영화는 이렇게 떠들면서 봐도 너그럽게 이해해야되는건가 싶구요..
  • KG 2024.06.16 23:14
    너무 과하게 하지않으면 전 상관없는것 같아요
  • profile
    best 스포일러 2024.06.16 23:15
    일반적인 상황에 대한 공감적인 감탄사가 아니라 말 하는거면 그 자체가 관크입니다.
  • 팝콘소믈리에 2024.06.16 23:15
    자기집 안방에서나 할 리액션을 거기서...
    다른 사람들은 무슨 죄죠 ㅠㅠ..
    공공장소인데 적당히 해야죠
  • 미스터스타벅 2024.06.16 23:18
    모든지 과하면 관크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마다 다른데..
    저는 먹는 소리는 다 이해가 되는데.. (과자 봉지는 좀 거슬리지만..)
    솔직히 대화 소리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 profile
    김민지 2024.06.16 23:19

    아~ 어머~ 같은 감탄사들은 설령 크더라도 사바사 정도로 참아 줄수 있겠으나

    어떻게~ 안돼~ 같은 언어의 형태는 관크라 봅니다.

  • profile
    금유 2024.06.16 23:19
    타인의 관람을 방해하는 모든 행위가 관크죠
  • 뜨뜨 2024.06.16 23:21
    웃음소리도 아니고 리액션은 관크 맞는거 같아요 과한 웃음소리도 거슬리는데
  • profile
    냄비우동 2024.06.16 23:39
    예민한 저로서는 굉장히 관크...ㅋㅋㅋㅋ 인아웃2 보는데 앞자리 여성분이 머리를 감싸면서 그러는 것도 거슬렸었어서ㅠㅠㅠ
  • profile
    HIT 2024.06.16 23:49
    관크 정도가 아니고, 그런 분들 섬뜩하고 무서워요. ㅠㅠ
  • profile
    SASTonyParker 2024.06.16 23:54
    본문 정도면 빼박이죠
  • 레이진네만 2024.06.17 00:11
    범도 같이 영화관 내 대부분 관객들이 그러는 분위기면 그냥 그런갑다 하는데
    아무도 안 하는데 혼자 과하게 리액션 하는건 관크라고 생각합니다
  • 만듀 2024.06.17 00:43
    전 저번에 가필드 보는데
    뒤에서 귀여운 장면 나올때마다
    허어ㅓㅓ... 이러면서 귀여하시던데
    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러셔서
    방해되더라고요
    그래서 빡쳤던적 있었습니다...
  • 클랜시 2024.06.17 01:17

    말씀하신 수준까진 관크라고 보긴 어려울 거 같습니다. 오히려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도 있고요. 그런 관객반응까지가 극장 체험에 포함되는 거니까요. 다같이 공포나 액션영화 볼 때 더욱 흥이 나는 것처럼.

  • Bilbo 2024.06.17 01:39
    관크라는 게 워낙 애매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달라서 어떤 영화인지 얼마나 큰 소리인지 등에 따라 그때그때 다르겠지만 이 정도 수준은 저는 괜찮은 것 같아요. 애니메이션이기도 하고.. 집중해야 할 고요한 장면도 아니니.. 하지만 누군가 한 명이 불편했다면 그 공간의 다른 여럿도 분명 불편함을 느끼셨을 거라.. 당연히 안 하는 게 맞겠죠.
  • profile
    집순이 2024.06.17 04:41
    그거 상당히 거슬려요 자리가 딱 붙어있다보니 제 친구가 옆에서 소리내며 과하게 웃고 팝콘도 입열고 쩝쩝소리내며 먹는데 말하면 불편해질까봐도 그렇고 내가 예민한건가 싶으면서 참게되더라구요
  • best movin 2024.06.17 05:44

    화면이랑 대화하는 수준이면 관크라고 할만합니다만

    감탄사나 큰 웃음이나 리액션을 관크라고 하는 건 무리수죠.
    같이 즐기면서 떠들썩하게 보는 것도 극장의 묘미 중 하나인데 우리나라는 공연이나 영화를 너무 시체관극처럼 보려는 이상한 경향이 있어요.
    장면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거나 공감을 못해서 그런 경우도 많구요.

  • PYT 2024.06.17 08:41
    단순한 감탄사면 몰라도 자기 머리속에서나 할 법한 생각이 말로 튀어나오는 분들이 가끔 계시네요. 전 영화 시작 전부터 마음 속 소리를 계속 입 밖으로 중얼거리는 분이 옆에 앉아서 시작 직전에 자리 옮겨본적도 있어요.
  • profile
    로빈후디 2024.06.20 12:11
    내용 정도라면 정말 과한데 위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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