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를 몇주전에 조카랑 봤다가 

궁금한게 있었는데 다른거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이제야 물어봅니다ㅋㅋㅋ

몇가지 질문할게있는데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1. 왜 주인공만 온갖 이프가 다 보이는건가요

사람마다 자기 이프 한명씩만 보이는거아닌가요?

 

2.아시아인 꼬마애는 아직 애인데 왜 이프들을 못보는거에요?

충분히 볼만한 나이 같은데..ㅎㅎ

 

3. 마지막에 주변 사람들에게 이프 한명씩 찾아주잖아요.

할머니랑 제롬(잭블랙? 닮으신 분!)은 연관된 상황을 자극해서 그렇다쳐도

병원간호사 재닛, 회의실의 여직원, 비의 아빠, 아시아인 꼬마아이의 이프는 어떻게 찾아준건가요?

연관된 상황 자극도 없었고 그냥 이프가 찾아가니까 볼 수 있게되던데..?

 

4.  주인공은 이제 성인이 돼도 모든 이프들을 다 볼 수 있는건가요?

주인공 말로는 아빠가 퇴원하게 되면서  아이프들이 안보인다고 하던데 궁금하네요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hoyam100 2024.06.20 10:28
    1번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2번은 자기 이프 만났어요. 자기 이프만 볼수 있어요
    3번은 이프는 자기만의 친구라서 찾아주지 않아도 내가 이프라는 잊어버렸던 상상의 친구라는 걸 현실에서 자각하면 보이기 시작하는 거 같네요
    4번은 모든 이프를 보지는 못할겁니다.
  • 청코코누코코 2024.06.20 10:41
    1. 주인공 모든 이프를 다 못보면 이야기가 안되니까요? 따로 왜 다 볼 수 있는지 설명은 없었습니다.

    2.자기에게 맞는 이프가 필요한데 나중에 끝엔 공룡 이프를 만났어요

    3.이프들이 할머니(프롬) 이프와 블루 이프 찾는 걸 보고 자각한 거 같아요. 누구나 잊었지만 한켠에 동심은 있다... 그래서 자신의 이프를 다시 볼 수 있고 이프들은 자신의 옛주인을 찾았다로 이해했습니다.

    4.마지막에 자신의 이프를 찾았죠... 아마 성인이 되서 잊으면 주인공도 다른 사람들처럼 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현재로선 주인공도 자신의 이프인지 모르고 함께 했던 이프와 조우하며 마무리 되었으니까요. 미래는 아무도 모르죠 뭐 😃
  • Rayan 2024.06.20 10:47
    1번부터 4번까지 구분지어 설명하기 어려워서 그냥 적어볼께요

    주인공 여자애 비(어린여자애)가 엄마돌아가시고 아빠아프셔서 할머니집으로 가게되면서 만나게 되는게 칼(아저씨)이잖아요?
    칼은 사람들이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잊어버리게되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이프들의 새짝궁?들을 찾아주고 싶어 임시보호자를 자처하는 역할이고요.
    영화 맨 마지막 장면에 비도 할머니집에서 옛날 추억상자보다가 자기 이프를 기억해내잖아요? 자기이프가 칼아저씨였죠

    1. 제 생각엔 본인의 이프가 짝궁을 잃어버린 이프들의 보호자를 자처하는사람이다보니 본인도 모든이프들이 보인거 아닌가 싶고요

    2번3번은 이프는 자신이 만들어내는 상상의 친구니까 자각하는 순간 찾아오는거 아닐까 싶어요
    이프는 인사이드아웃의 빙봉같은 존재니까요. 유아기 때 로봇이나 바비인형 가지고 소꿉놀이하고 이럴 때 혼자 말하고 그러잖아요 나이가 몇살이건 자각할 때 나타나는 존재라서 그런것 같아요.

    4번은 주인을 찾아가서 행복한 이프들은 주인공 비(어린여자애)에게 안보이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어요 ㅎㅎ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공포조아 2024.06.20 10:47

    1) 비 본인은 아직 어른이라 말하지만 엄마의 죽음 + 아빠의 병세 악화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았고
    외롭고 두려운 아이였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이프가 필요했던 존재로 저는 해석했습니다
    후반부에 아빠의 병세가 다 나아졌을때 그 순간 보여야할 이프들이 안보인걸로 볼때는요

    2) 이미 이프들 각자의 주인이 정해져있었고 벤자민에게 적당한 이프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안보였던거 같습니다
    (칼도 이프와 비 제외하고 그누구도 마주치지도 대화하지 않았고 초반 어린 여자애 꼬마도
    칼과 블루의 대사사이에서 블루가 울었다고는 했지만 일단 연출상으로 마주치지 않았으니까? )
    후반에 가서야 벤자민 스스로 이프를 만든거 같습니다

    3) 벤자민 같은 경우 본인 스스로가 만들어낸 진정한 친구였고
    나머지는 연출상으로는 이프의 부리더인 칼이 옆에서 찾아준거 같습니다

    4) 성인이 되어도 모든이프를 볼 수 없지만 그동안 추억을 쌓은 이프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비가 모든 기억(칼이 비의 이프였다는것까지도)떠올렸을때 그동안 함꼐 있었던 이프들까지 떠올린거 보면요.

    순수 100% 제 개인적인 해석의견이니까 그냥 이런 의견도 있구나하고 대충 이해하시면 될듯 합니다
    정확한 해석은 라이언레이놀즈, 존 크래신스키 감독 인터뷰를 찾아보는게 더 정확할겁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8464 9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99191 137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30125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78519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13723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9127 169
더보기
칼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강을 건너간 목소리+힘의 선택-2 (독수리 그리고 창 / 스포) [6] file Nashira 2024.05.11 6725 14
칼럼 [엘리멘탈] 음양오행설과 상생&상극의 기초원리 (인트로 / 스포) [24] file Nashira 2023.06.17 5324 39
현황판 인사이드 아웃2 굿즈 소진 현황판 [28]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22487 28
현황판 퍼펙트데이즈 굿즈 소진 현황판 [2]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27 2805 3
불판 7월 2일(화) 선착순 이벤트 불판 [22] 아맞다 2024.07.01 12214 34
불판 7월 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03] 무코할결심 2024.06.28 23176 82
영화잡담 힙노틱을 보면서 떠오른 영화 5편 [1] file
image
2023.09.23 749 1
영화잡담 힙노틱 좀 혼란스러운 영화네요 [4]
2023.09.26 1000 6
영화잡담 힙노틱 에그지수 file
image
2023.09.20 662 1
영화잡담 힙노틱 보신 분 계신가요? [14]
2023.09.20 974 3
영화잡담 힙노시스 에그지수 [2] file
image
2024.05.03 920 5
영화잡담 힐링하고 왔어요!(영화 두 편 관람!) [1]
2022.10.13 659 5
영화잡담 히히 용산 슬램덩크 오전엔 줄이 길었는데 지금은 없습니다 file
image
2023.03.01 720 0
영화잡담 히치콕 사보타주 봤어요! [3] file
image
2022.08.19 754 5
영화잡담 히어로 랜딩 실패한 스파이더맨 file
image
2022.09.21 477 0
영화잡담 히사이시조 음악 좋아하시는 무코님들 보세요!
2023.03.24 503 1
영화잡담 히사이시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2.10.11 437 2
히사이시 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신작 음악 담당확정 [1]
2023.07.04 1072 13
영화잡담 히가시데 마사히로 충격 근황..... [6] file
image
2024.01.10 2124 6
희한한 쿠폰이 들어왔네요 [23] file
image
2023.06.01 3159 17
영화잡담 희한하게 올해 들어서 롯데시네마는 한 번도 안 갔네요... [11]
2024.04.07 1589 3
영화잡담 희재 [2] file
image
2023.04.23 487 3
영화잡담 희소성 있는 상영이군요. 수원스타필드 엘리멘탈 더빙 ATMOS라니 [2]
profile dh
2024.01.20 1529 5
영화잡담 흩어졌던 엘친자를 다시 어셈블 합니다 [3] file
image
2023.02.16 823 7
영화잡담 흥행작들의 개봉날짜 쏠림 현상.... [1]
2023.08.09 477 4
영화잡담 흥행 영화의 생명력.!! [1] file
image
2022.10.21 418 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