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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중간에 보다보면 송강 배우분 나오시는 장면에서 구교환 배우분이 피아노 연주할 때 주시하던 모습도 예사롭지 않고 또 나중에 전화도 오잖아요? 그 때 같이 뭐 예전에 같이 극장 이런 얘기도 하는거보면 둘이 연인사이였던걸까요?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까 결혼해서 아이 임신한 것도 다소 부각시키는 느낌이 들더군요. 마지막에 구교환 배우분이 이제훈 배우분께 그냥 사는거야 라고 하는 부분에서도 보니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이 아니라 어떻게든 상황과 현실 속에서 살아간다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저만 그렇게 느꼈을까요? 다른 무코님들 생각도 궁금합니다.

 

ps) 혹시 제가 잘못 이해한거면 송강 배우분과 구교환 배우분은 무슨 사이였던걸까요?


profile J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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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금유 2024.06.17 22:39
    네 극중 풍기는 늬앙스에서 느끼신게 맞아요 감독님 인터뷰 부분에 자세히 언급돼있어요 강스포이니 보실분들만 찾아보세요
  • @금유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Jjin 2024.06.17 22:40
    아! 이미 감독님 인터뷰가 따로 나와 있었나 보군요. 몰랐던 내용인데 한번 찾아보고 다시 2회차 감상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해요!
  • profile
    더오피스 2024.06.17 22:39
    그부분에서 동성애적 코드를 삽입한 것 같았습니다.
    결혼은 했다고 하나 부인의 모습이 등장하지 않는 것이 그 이유였나 싶더라구요.
  • @더오피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Jjin 2024.06.17 22:41
    아! 그러고 보니 임신한 태아의 사진만 보여주고 부인이 안 나왔던거 생각해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의견 감사해요 :)
  • @Jjin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더오피스 2024.06.17 23:00
    부의 상징으로만 생각했던 청결관리나 손관리 같은 것도 다시 보이네요
  • 드버지 2024.06.17 22:42
    저는 둘이 연인 관계라기 보다는 송강 배우가 맡은 역할의 현 모습이 구교환 배우가 맡은 역할이 과거에 원했던 모슺이라 생각합니다. 둘다 러시아에서 생활했던걸 영화 내에서 추측 가능하고 피아노 실력에 대해 송강 배우의 역이 이해도가 높은 것이 실력이 많이 죽었다는 대사에서 추측 가능하고 송강 배우가 러시아에서 활동 중인 유명 피아니스트라는 정도로만 저는 해석하였습니다. 아이 사진을 부각한 것은 피아노 실력을 보는 많은 여성들과 가정이 있는 모습을 대비시켜 인기도를 비교한 의도라고 저는 해석하였습니다..!!
  • @드버지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Jjin 2024.06.17 22:45
    듣고 보니 무코님 의견도 새로운 시선으로 와닿습니다.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의견 감사해요! :)
  • @Jjin님에게 보내는 답글
    드버지 2024.06.17 22:55
    다만 윗댓에서 언급하신 감독 인터뷰를 보니 그런것 같기도 한데 개인적으로는 동성애 방향 설명은 찍었으나 편집했을 확률이 높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profile
    서래씨 2024.06.17 22:44
    캐릭터를 짦은 시간에 입체적으로 그리려고 넣은 것 같은데 딱히 와닿지도 않았고 별 생각 안들었네요
  • @서래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Jjin 2024.06.17 22:45
    무코님께는 별로 캐릭터가 매력있게 안 와닿았나봅니다.. 생각은 다양한거니까요! ㅎㅎ
  • 코리따 2024.06.17 22:45
    저도 무코님처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부분은 없으나 여러 정황이나 분위기상 동성애적 코드(연인)를 드러낸 것 같았습니다!!
  • @코리따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Jjin 2024.06.17 22:46
    저랑 비슷하게 보신 분들이 적지 않은듯 하네요. 요즘 영화나 드라마에서 그런 코드들이 정말 자연스럽게 삽입된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ㅎㅎ
  • profile
    고라파덕 2024.06.17 22:51
    두사람의 관계가 어떠한 무언가가 맞다 아니다를 떠나 둘은 보통 인연이 아니었겠구나 이거하나만큼은 확실히 느꼈어요.
  • @고라파덕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Jjin 2024.06.18 03:57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냥 임팩트없는 까메오는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 박효신 2024.06.17 22:51
    저도 구교환 배우와 송강배우 사이에서 동성적 코드가 있었다고 느꼈는데 윗 무코님 댓글을 보니 인터뷰 찾아봐야겠네요..!
  • @박효신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Jjin 2024.06.18 03:58
    그래서 저도 여러 무코님들의 의견이 궁금했슺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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