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7282758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마지막 장면에서 애비게일이 야야를 죽이려고 조심스럽게 다가가다가 야야가 애비게일한테 당신을 돕고 싶다고 말하는게 애비게일이 자신을 죽이려고 뒤에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한 말인지

아니면 그냥 소변을 보고 있는 애비게일에게 하는 말로 생각하고 선의의 마음으로 한 말인가요?

처음에는 애비게일이 다가가는걸 모르고 한 말인줄 알았는데 야야의 말투가 겁에 질린 느낌도 들어서 헷갈리네요

뭐 정답은 없겠지만 보신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등불 2024.06.18 09:08
    저는 모르고하는것으로 이해했어요 마지막 달릴때 ost가 떠오르네요
  • 오뜨리아 2024.06.18 09:09
    진짜 선의로 했을것같네요 현재는 몰라도 결국 자신이 우위에 있다는 스탠스가 기저에 깔려있고
    돌아갈수 있으니까이제 자기자리 찾아가려는 희망에도 빠져있는걸로 보였어요 바로 뒤 현실도 모르는채.. 겁에 질렸다기 보다는 지옥같은 날이 끝나가는 회한같은 느낌
  • 알폰소쿠아론 2024.06.18 10:08
    선의죠. 이제 자기가 완전히 우위에 설테니까 자비롭게 베푸는 선심일 거고, 애비게일은 그걸 모욕적으로 느꼈을테죠.
  • profile
    원일 2024.06.18 10:10

    자신이 죽을거라는걸 몰랐지 않았을까 싶어요. 자신이 우선이었던 아야는 모두가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고, 희망에 들떠있어서 별다른 의미 없이 자신의 입장에 입각한 선의의 마음으로 이야기 했어도 애비게일에게는 아야의 제안이 달갑게 들리지는 않았을 거 같아요. 또 누군가의 밑에서 일을 하게 되는거고, 예전의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을것같고, 아마도 애비게일에게는 그런 아야가 더 거만하게 보이고 미워보일 수도 있을것같네요

  • 팝콘소믈리에 2024.06.18 10:51
    저도 선의요.

    왜냐하면 애비게일 몰래 다가오는 폼을 보니 아야가 알아차리기 쉽지 않았을 겁니다 ㅎㅎ
  •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6.18 11:10
    둘 중 하나만 고르자면 선의긴 한데

    처음에 돕고 싶다고 말하는 걸 듣고 멈칫했다가 그 뒤 대사를 듣고 자신을 여전히 아래로 생각한다 느껴서 죽이기로 결심한 거 같아요
  • @조세무리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콜렉터G 2024.06.18 14:11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4096 9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91182 134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22410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70901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05807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5065 169
더보기
칼럼 [클래식 시어터] 아이맥스의 조상, '비스타비전'은 무엇인가? [4] file Supbro 2023.03.23 2514 44
칼럼 <헌트> 리뷰 - 내부의 적에 대한 균형 잡힌 통찰 (스포일러) [17] file 아스탄 2022.08.18 1489 20
현황판 인사이드 아웃2 굿즈 소진 현황판 [24]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18008 26
현황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굿즈 소진 현황판 [102] update 2024.05.13 50340 35
불판 7월 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2] update 무코할결심 2024.06.28 3036 33
불판 Bifan2024 일반예매 불판 [11] 너의영화는 2024.06.27 2297 8
후기/리뷰 (노스포)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 후기🙅 new
18:03 60 3
후기/리뷰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약스포 후기 newfile
image
18:10 64 2
영화잡담 GV 보통 몇분 하나요? [2] new
18:08 75 2
후기/리뷰 <퍼펙트 데이즈>간단 후기(약스포) newfile
image
17:55 93 2
후기/리뷰 [바자오: 집시의 바다]를 보고(약스포) file
image
2024.06.12 150 0
후기/리뷰 [흐르는 강물을 어찌 막으랴]를 보고(약스포) file
image
2024.06.14 152 0
영화잡담 올리버스톤의 걸작 정치,전기영화 <닉슨>을 추천합니다. file
image
2024.06.27 160 0
영화잡담 무코님 나눔 유랑지구2 관람 왔습니다 file
image
2023.05.10 161 2
후기/리뷰 [파시그 강의 뮤즈]를 보고(약스포) file
image
2024.06.11 161 0
영화잡담 [영웅] 캐릭터 영상 공개
2022.12.05 162 1
영화잡담 팬픽에서 연애까지는 내일 개봉인데 놀라울만큼 언급이 없네요
2022.12.21 162 1
영화잡담 무코님 포토플레이 나눔 인증 [1] file
image
2022.12.30 162 1
영화잡담 혹시 Tar 타르 영화 보신 분 계실까요?
2023.02.10 162 0
영화잡담 슬램덩크 청아맥 예매했습니다ㅎㅎ file
image
2023.03.24 162 0
영화잡담 장고 관람하러 쿠씨네 첫 방문합니다 file
image
profile OvO
2022.09.06 163 1
영화잡담 [예고편] KBS MBC SBS 추석 특선 영화
2022.09.10 163 1
영화잡담 지금 의회는 36.5 시사회 티켓
2022.09.13 163 0
영화잡담 자격증 시험 마치고 <1917> 보러 대돌비 가고 있습니다. [2] file
image
2022.09.16 163 3
영화잡담 짱구 극장판은 관 부족할까요?
2022.09.22 163 0
영화잡담 무코님 나눔으로 데시벨 본 후기 file
image
2022.11.16 163 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