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장면에서 애비게일이 야야를 죽이려고 조심스럽게 다가가다가 야야가 애비게일한테 당신을 돕고 싶다고 말하는게 애비게일이 자신을 죽이려고 뒤에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한 말인지
아니면 그냥 소변을 보고 있는 애비게일에게 하는 말로 생각하고 선의의 마음으로 한 말인가요?
처음에는 애비게일이 다가가는걸 모르고 한 말인줄 알았는데 야야의 말투가 겁에 질린 느낌도 들어서 헷갈리네요
뭐 정답은 없겠지만 보신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마지막 장면에서 애비게일이 야야를 죽이려고 조심스럽게 다가가다가 야야가 애비게일한테 당신을 돕고 싶다고 말하는게 애비게일이 자신을 죽이려고 뒤에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한 말인지
아니면 그냥 소변을 보고 있는 애비게일에게 하는 말로 생각하고 선의의 마음으로 한 말인가요?
처음에는 애비게일이 다가가는걸 모르고 한 말인줄 알았는데 야야의 말투가 겁에 질린 느낌도 들어서 헷갈리네요
뭐 정답은 없겠지만 보신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자신이 죽을거라는걸 몰랐지 않았을까 싶어요. 자신이 우선이었던 아야는 모두가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고, 희망에 들떠있어서 별다른 의미 없이 자신의 입장에 입각한 선의의 마음으로 이야기 했어도 애비게일에게는 아야의 제안이 달갑게 들리지는 않았을 거 같아요. 또 누군가의 밑에서 일을 하게 되는거고, 예전의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을것같고, 아마도 애비게일에게는 그런 아야가 더 거만하게 보이고 미워보일 수도 있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