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7298509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IMG_7154.jpeg.jpg

 

프리실라와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거대한 그늘.

 

엘비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인 대령과의 관계에 대한 서술이 거의 없어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인물의 변화에 대한 복잡성에 대한 묘사는 빈약한 듯했습니다

 

이는 바즈 루어만 감독의 <엘비스>를 먼저 보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또한 프리실라가 엘비스를 만나 어떤 인생을 살았고, 엘비스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단편적인 순간의 연속으로 보여주는 느낌이 강해
프리실라의 내적인 갈등보단 외적인 갈등만 단조롭게 묘사된 듯 느껴졌습니다

 

 

이와 별개로 소품 같은 것들의 고증에서 형성되는 분위기는 맘에 들었네요

 

 

전기 영화보다는 페미니즘 영화에 가까운 톤입니다


profile 조세무리뉴

첼시팬

Atachment
첨부 '1'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Jeneci 2024.06.19 17:37
    스펜서 같은 톤이 아니라 갈등에 대한 리액션이 부각되는 영화인가보군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 리코리쉬피자 2024.06.19 17:42
    후기 감사합니다
  • profile
    조부투파키 2024.06.19 18:35
    막 줄의 의미가 궁금하네요.
    특정 사상이 강요되고 가르치는 영화인가요?
  • @조부투파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6.19 22:03
    그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 profile
    파워핑크걸 2024.06.19 20:22
    기대 한결 내려놓고 봐야겠네요
  • profile
    낫투데이 2024.06.19 21:10
    페미니즘이 남혐은 아니죠...
    그게 꼭 아니더라도 제 기준 이 영화는 남성혐오조장도 전혀 없구요
    그냥 이 영화는 전혀 페미니즘 영화도 걍 뭣도 아닙니다.
  • @낫투데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6.19 22:03
    저는 남혐이라는 뉘앙스로 말한 건 아니었습니다. 그냥 영화의 전체적인 구조를 생각해봤을 때 전기 영화라기보단 한 명의 여성으로서의 서사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 @조세무리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낫투데이 2024.06.19 22:08
    괜히 제가 오바했나보네요.
    여기저기 뭔 페미영화네 좌표 찍었네 이딴 잡썰들이 보여서
    그런결이려니 하고 제가 넘겨집었나보네요...
  • @낫투데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6.19 22:13
    요즘 워낙 혐오가 만연하는 세상인지라 이해합니다.

    한쪽 성별을 매도하려는 편향된 의도로 작성한 게 아니란 걸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법규 2024.06.20 09:32
    '단편적인 순간의 연속으로 보여주는 느낌이 강해
    프리실라의 내적인 갈등보단 외적인 갈등만 단조롭게 묘사된 듯 느껴졌습니다'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이네요. 역대급 비쥬얼이 아니라면 빛 좋은 개살구 되기 딱인데..

    보러 가려고 하는데 두렵네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4367 9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91659 135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22834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71308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06246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5332 169
더보기
칼럼 <탑건: 매버릭> 리뷰 - 부제는 왜 '매버릭'인가 (스포일러) [18] file 아스탄 2022.08.17 1527 26
칼럼 주성치 <식신> - 예술이란 무엇인가 [4] file 카시모프 2022.08.28 1721 17
현황판 존 오브 인터레스트 굿즈 소진 현황판 [25]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9 18468 18
현황판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번째 날 굿즈 소진 현황판 [3]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14 3846 3
불판 7월 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3] update 무코할결심 2024.06.28 3448 37
불판 Bifan2024 일반예매 불판 [11] 너의영화는 2024.06.27 2411 8
후기/리뷰 <콰플: 첫째 날> 전작들을 답습한 밋밋한 영화 (약 스포) [1] newfile
image
23:29 92 1
후기/리뷰 <태풍클럽> 호 후기 [2] newfile
image
21:28 372 3
후기/리뷰 <남산의 부장들>은 정말 비운의 작품입니다 [19] newfile
image
21:16 1031 7
<핸섬 가이즈> 극호! N차 소감 [9] new
19:57 812 15
후기/리뷰 하이재킹 후기(스포) [4] new
19:26 283 6
후기/리뷰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 반지의 제왕과 카드 (스포) new
18:36 297 1
후기/리뷰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약스포 후기 [1] newfile
image
18:10 378 6
후기/리뷰 (노스포)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 후기🙅 new
18:03 310 5
후기/리뷰 <퍼펙트 데이즈>간단 후기(약스포) newfile
image
17:55 241 6
후기/리뷰 <하이재킹> 재밌네용! [7] new
17:43 403 9
그시절우리가좋아했던소녀) 명성에 비해서 너무 구려서 충격.. [16] new
15:46 1439 16
후기/리뷰 '최애의 아이 1화' 돌비시네마(수돌비) 간단 후기 newfile
image
15:42 413 4
후기/리뷰 소년시절의너) 왕자님 로맨스만 보다가 오랜만에 서윗양아치쾌남 보니 신선하네요 [3] new
13:46 380 2
후기/리뷰 [마거리트의 정리] 짧은 후기와 포스터굿즈 [3] newfile
image
12:30 374 2
후기/리뷰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봤어요
11:35 252 0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 느낌 좋네요~ 아마도 고양이가 등장한 이유? (+편의점 야식) / 스포 [4] updatefile
image
05:12 860 14
후기/리뷰 <소년시절의 너> 재개봉 중일 때 한 사람이라도 더 봤으면 좋겠습니다. [6] file
image
01:19 1021 8
후기/리뷰 [북극백화점의 안내원] - 멸종위기종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 (약스포) [3] file
image
23:57 476 1
후기/리뷰 cgv 예매 나눔 후기 겸 하이큐 후기 [1] file
image
2024.06.28 284 1
후기/리뷰 스포) 콰이어트 플레이스 보고 느낀점들 [3]
2024.06.28 530 5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