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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끌리는데 시간도 맞아서 봤어요. 

큰 정보 없이 봤는데 러닝타임도 적당하고 귀여웠습니다. 그 수많은 동물들을 어떻게 다! 하나하나 정지화면으로 그림책으로 만들어서 보고 싶더라고요. 

 

신입의 귀여움과 사장님을 밀어버리는 오잉스러운 장면까지 ㅋㅋ 모두가 신입의 뱉어버린 말을 위하여 애써주는 것이 판타지스럽고 좋았어요 ㅋㅋ 따뜻한 연대의 느낌?!

 

다만 설마설마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제가 너무 과하게 해석한 것일까요? 마지막 장면에서 질문이 있습니다. 여기 동물들이 전부다 멸종이거나 멸종위기인거 같더라고요. 그럼 마지막에 처음으로 어린이 손님이 나오는데.. 이건 사람도 멸종되었다는 의미인가요....??? 사람 손님은 없는 백화점이라고 했던 것 같아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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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하빈 2024.06.19 22:46
    전 그냥 오프닝 아이가 커서 안내원이 되고 마지막엔 그녀가 어렸을 적 그랬던 것처럼 또다른 아이에게 동경의 대상이 되는 걸로 생각했는데
    무코님 의견도 일리는 있네요?🙄
    감독 의도는 그게 아니었더라도 인류도 언젠간 멸종위기종이 될....
  • @하빈님에게 보내는 답글
    lifrarian 2024.06.23 22:00
    댓글 감사합니당! 저는 오프닝에 등장한 안내원이 주인공인걸 마지막에 밝히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해석이 은근 다양하네요🤔👍
  • profile
    카카오 2024.06.19 22:55
    인간은 백화점의 고객이 아니고 종사자라서 멸종이라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무코님 말씀에도 일리가 있겠네요..
  • @카카오님에게 보내는 답글
    lifrarian 2024.06.23 22:01
    그쵸..? 댓글 감사합니당!
  • 더미믹 2024.06.20 00:01
    음 저는
    중간에 사장님이 멸종한 종과 시기를 말하면서
    '~~ 종이 멸종한 시기에 인간 세상에 백화점이 생겼다'
    라는 얘기나, 족제비 털을 노리는 인간들이 많다는 등 얘기가 나와서

    여러 동물 종이 멸종한 주요 원인은 인간이고,
    그렇기 때문에 멸종한 혹은 멸종 위기 종을 위한 서비스를 인간이 한다
    라는 식으로 생각했네요

    그래서 그런지 백화점 '직원'들은, (윗사람이 없는) 사장을 제외하고 전부 인간으로 나오는거 같아요.
  • @더미믹님에게 보내는 답글
    lifrarian 2024.06.23 22:03
    댓글 감사합니당! 멸종 위기 동물들이 멸종되기 전인 것처럼 묘사하기도 하고 동시에 멸종되었다고 설명하기도 해서 혼란스럽습니다😵‍💫 저도 인간으로 인해 멸종한 동물을 위해 인간이 서비스한다는 설정이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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