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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글보고도 좀 그랬는데 직접 겪으니 화나더라고요. 주말 용산가보신분들 알겠지만 진짜 시장판이 따로없을만큼 바글바글했습니다.

 

제 특전을 받으려 신청하고 번호표를 뽑는데 경품줄은 계속늘어나서 대가가 20을 넘어가고 다서있었습니다. 그와중에 직원은 두명이서있고 한명은 다른일하더라고요. 여기서 킹받는게 나는 기다린지 10분이 다 되가는데 매표번호표 뽑은분들은 바로 처리해주더라고요. 경품받는 사람은 고객이 아닌가 싶을만큼 왜 일처리를 그렇게 하나싶었습니다. 

 

매표나 경품이나 서로 시간은 똑같이 흐르고 소중한데 우선순위를 매겨서 일을 하는건 참 기분나쁘더라고요. 그냥 온 순서대로 처리해주는게 형평성에 맞지않나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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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프랜시아 2024.06.22 17:58
    저는 고객 입장에서도 두가지는 중요성이 천지차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매표는 상영시간 얼마 안남은 회차 예매나 취소 등 시간에 매우 큰 영향을 받죠.
    극장의 메인 파트이기도 하구요.
    반면에 온라인 신청을 도입한 굿즈 수령은 비교적으로 시간의 영향에서 매우 자유로워졌죠

    그래서 온라인 신청을 도입한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되는 것이 굿즈 받는 것을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봐요
    매표와 굿즈 수령 둘 중에 중요도나 긴급성, 우선순위 등 다 따져봐서 매표 고객이 경품 수령 고객 때문에 밀려서 생기는 크리티컬한 이슈를 없애는게 고객, 회사 둘 다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취소 가능시간(또는 예매 가능 시간, 좌석 등)이 얼마 안남았는데 경품수령 인원 50명 기다리다가 취소 못하는 상황이 크리티컬하죠
    (실제로 겪은 일중에서는 지류티켓 잃어버려서 다시 받으려고 했는데 경품줄 겁나 길어서 결국 영회 앞 10분을 놓친적이 있었죠)
    매표 인원 때문에 수령하는데까지의 시간이 지연 되는 것 보다는 말이에요
    전자는 메인인 관람에 영향도 있고 금전적 이슈도 있으며 원하는 바를 실천을 못하게 되지만 후자는 전혀 그렇지 않으니까요. 지연일 뿐 불가가 되는게 아니까요

    무코에서도 종종 나오는 말인데
    극장은 결국 관람이 우선순위가 높아야한다 이죠
  • profile
    best 첨밀밀 2024.06.22 17:52
    아무래도 현장예매하시는 분들은 가장 가까운 시간을 예매하다보니 영화를 놓칠 수 있으니 먼저 처리해주는 것 같아요~
    그래도 영화 끝날 시간이나, 사람많을때는 굿즈 여러명이서 나눠주던데 오늘은 아닌가보네요 ㅠㅠ
  • profile
    best 프랜시아 2024.06.22 18:26
    용산에서 저 둘을 나눈게 몇달 안된 것으로 알고있어요.
    저게 개선이 된 버젼이죠
    그 많은 사람들의 경품 지급때문에 매표를 못하는 크리티컬한 상황이 얼마나 많았으면 매표가 막히지 않도록 개선 된 것일까요
    당연히 고객 입장에서의 의견이었습니다

    오히려 매표와 굿즈수령을 아직도 구분 안하는 다른 영화관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그 동일하다는 시간의 소중함이 영화관람을 기준으로 따져야겠죠?
    경품지급받는 분들의 지연이 영화 관람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온라인 신청이라 바로 다음 회차 관람하고 와서 받아도 되는 것 이니 자유로운 것이 맞죠.

    극장이 아닌 다른 일정에 대해서라면…
    극장에서 관람인원을 미루고 극장 관련된 것이 아닌 ‘관람 후의 일정’ 을 케어하는 게 맞을까요?
    과연 그게 극장 고객을 위하는 정책이 맞을까여?
  • 실비 2024.06.23 10:58
    모두의 시간이 소중하다 > 동의
    매표가 우선 > 동의
    근데 이 모든문제는 결국 인력감축이고, 그것땜에 직원들 관객들 모두 피해를 보는데 충원안하는 회사측의 문제가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작년만해도 현 매표창구는 조조나 심야에 열리는 보조?창구였고, 현 매점용 키오스크가 쭉 차지허고있는 씨네샵측벽면이 싹 다 매표소였죠. 물론 그때도 전직원 동원되어도 굿즈땜에 엄청 혼잡했었고 번호표뽑는것도 난리 줄 없는것도 난리 번호표뽑는줄이 생기고나서도 난리 여러 방법 쓰다가 개선된건 알겠는데 용산정도 규모의 시그니처 극장에서 있던매표소 다 없애고 서비스 개선은 크게 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라고 봅니다.

    티켓값은 싹 다 올려놓고, 최근엔 팝콘값도 오르고 관객엔 그에대응한 값을 지불하는데 매표백업안되고 매점백업안되고 검표조차 안되고 의자같은편의시설 다 없애고 청소도 제대로 되지않는.... 결국 극장은 인원감축+인상으로 손해가 그리클까? 코로나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추측합니다. 만약 그럼에도 어렵다면, 시대흐름과 돈되는 영화만 만들고 상영하는 공식만 따른다는점+cgv의 경우 투자실패겠죠...
  • profile
    요거투 2024.06.23 12:20
    음 윗분들 말도 이해가 가고 무코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제일 큰 문제는 용산 이놈들이 관객들 앉을자리 싹다 치우고 CGV중 제일 넓은 곳인데 인원도 딸리고.. 이게 제일 문제예요
  • profile
    김민지 2024.06.23 14:18

    마음은 이해 하겠는데 동의는 못하겠네요.
    용씨집 아이맥스 대작은 경품수령에 몇 백명이 몰리기도 하는데 매표고객이 다 기다리란 말씀이실까요?
    근본적인 문제는 창구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지 못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개봉 대작의 경우 창구를 full로 돌리는 것도 경험 했었구요.
    그런데 무코님께서 주말인 어제 그런 경험을 하신 건 운영상의 문제가 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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