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의 티켓파워 역시 어느정도 지점까지만 견인하는 것일뿐 그 이상으로 어떤 파워를 얻으려면 역시나 좋은 감독이 가장 중요하단 걸 요즘 더 느끼게 되네요
팬데믹 이전까지 충무로의 흥행영화 공식들 그냥 그런 무난한 (부정적으로 말하면 제작사에서 컨트롤이 쉬운) 감독 앉혀놓고, 스타배우 캐스팅해서 몇백만명씩 스코어 찍는 형태의 제작은 이젠 확실히 불가능에 가까워진듯 합니다
좋은 감독이 좋은 영화를 찍든가, 아니면 범죄도시같은 압도적인 ip로 찍든가 둘 중 하나 같네요
재밌게 잘 만들어 놓고, 입소문 타기를 바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