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한 <프렌치 수프>가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가운데 영화를 감독한 트란 안 훙이 과거에 만든 작품 중에 <나는 비와 함께 간다>가 있습니다.
90년대부터 2000년대에 각나라에서 청춘스타로 인기있었던 이병헌, 기무라 타쿠야, 조쉬 하트넷의 조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조합과 달리 영화의 평과 흥행은 망했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제목은 나는 비와 함께 간다이지만 정작 이병헌은 비와 같이 찍은 작품이 없습니다.
둘다 할리우드에서 주연으로 나온 적이 있다는 흔하지 않은 공통점이 있음에도 말입니다.(거기다 칼잡이)
언젠가 두사람이 작품을 함께 하기를!
이상 우산을 가져오지 않는 바람에 쏟아져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귀가도 못한채 멘붕상태에서 쓴 뻘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