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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영롱하니 이쁘네요. 이것만으로도 본전뽑은듯..

 

엔딩크레딧에 피아노치는손이 나오는데 

엔딩크레딧 다 끝날때까지 거의 모든 관객분들이 다 보고 나오시더라구요.. 

저는 앞자리에서 보고 다 끝나고 일어났는데 거의 다 차있어서 놀람..

 

2003년도에 난 이런영화를 안보고 뭘했나 싶네요..

스케일이며 몰입도며 스릴까지 있고 연기자들 연기도 너무 좋네요..

영화가 긴데 긴거같지도 않고.... 쉰들러리스트도 보고싶었는데 이거보고나면 새벽두시라.. 포기했네요..

아무튼 요즘 영화 본게 쏘쏘한게 많았는데 역시 명작은 명작이네요..

 


오뜨리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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