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출연배우가 싹 바껴서 걱정반, 불안반으로 봤는데,
역시나.. 1, 2편이 너무 수작 였습니다.
긴장감이 1, 2편 보다 덜하고 점프스케어도 억지스럽다고 할까요?
중간중간 쳐지는 씬들도 많아요.
또 영화 보는 내내 사람들이 항구로 갈 수 있게,
전투기, 헬기, 미사일로 항구 반대편으로 괴물들이 몰릴 수 있게,
어그로 끌어주면 되는거 아냐?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 클로버필드에서 본듯한 연출도 많았구요.
뉴욕 맨해튼과 이어진 다리를 다 끊는거 보면,
이 괴물의 시작이 뉴욕인거 같은데,
어떻게 1, 2 가족들이 살고 있는 조용한 마을까지 번지기 됐는지
나오지도 않구요.
관크가 중요한 영환데..
알림확인하랴, 통화하랴, 담요꺼내랴, 서브웨이 샌드위치 먹으랴, 아들한테 춥다고 징징대랴 세상 분주한 옆자리 아주머니는 이 영화 괴물이 실존 하면
1시간도 못버티겠구나 ㅋㅋ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