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는 개인의 영역입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common.jpeg

영화 연출, 기획이 별로여서 재미가 반감이 된것 같아요
왜 늘 나오는 연출중에 하나인 '공포에 질린사람' 이 하루동안 생존을 한 상태에서도 또 나올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패닉에 빠지는 사람이나 제멋대로 움직이는 동물들, 큰 소리에는 반응안하고 한숨소리에 반응하는 괴물들, 트라우마가 있지만 극적으로 극복하는 주인공 등..뻔한 점프스퀘어... 다 어디선가 본것이고 특별한것도 없었고 심지어 무섭거나 깜짝놀라서 즐겁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그냥 보면 놀랄수 있는 장면은 있습니다. 다만 저한테는 너무 약하고 별로였습니다)

common-1.jpeg


콰이어트 플레이스 세계관은 매력적인건 알겠지만 옛날세계관에 재탕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그져 그렇더군요 그냥 콰플+러브코미디 같은느낌??이였어요

(추가로 찾아보니 휴먼드라마라고 비유하는데 적당하네요 ㅋㅋㅋ)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게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떠오르더군요. 갑자기 주인공위해 공연을 하는 장면을 보고 한숨이 나로더군요.

필요한장면인건 알겠는데 극적인것도 없고 전날까지만 해도 트라우마에 덜덜떨던 사람이 갑자기 카드마술을 하니... 웃겼습니다.

 

그래도 잘 생각해보면 어두운화면이 생각보다 적었고 괴물들 표현도 좋았고 자주 보였습니다. 특히 괴물의 신체를 클로즈업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귀 기관을 눈처럼 표현할려고 한건 좋았네요

 

정리하자면

어디서 본것 같은 공포, 제난영화장면만 나열하고 거기에 휴먼드라마를 넣는 영화다. 못만든건 아니지만 뻔해서 공포스럽거나 소름이 돋는건 기대하면 안될것 같다. 

원래 작품이 뭔지는 안봤지만 원작을 뛰어넘지는 못한것 같다

인것같네요 

 

한줄요약하자면

'조용하라면서 대화할거 다하곤 한숨소리에 반응하는 괴물들 영화'

인것 같네요

 

+

20240626_161150.jpg

피자땡기게 만드는 영화...

 

#콰이어트플레이스첫째날

 


profile 자연형인간

취미로 오티 영상 찍고 카메라에 환장하는 혼영족입돠 

나중에 제가 찍은 촬영물들이 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기를 원합니다.

 

 

[좋아했던 영화들]

2024년도

-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 파묘

- 인사이드 아웃2

 

2023년도

- 노량: 죽음의 바다

- 서울의 봄

-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 콘크리트 유토피아

- 플래시

- 존 윅 4

- 가디언즈 오브 겔럭시 VOL3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보 이즈 어프레이드 

 

2022년도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탑건 : 매버릭 

- 범죄도시2

-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 씽2게더

 

2021년도

- 자산어보

- 크루엘라 

- 소울

 

인생영화

[칠드런 오브 맨]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길버트그레이프 2024.06.26 16:23
    간만에 피자먹을까 하다가 그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먹는내내 영화생각날꺼 같더라구요. 너무 노잼이었어요
  • @길버트그레이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자연형인간 2024.06.26 16:24
    전 역으로 잔인한(?)걸 봐도 피자생각만 하게 해서 피자 ppl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6543 9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95885 136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26738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75321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10312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7374 169
더보기
칼럼 [엘리멘탈] 4원소설에 따른 줄거리해석4 (공기와 흙의 정체 / 스포) [13] file Nashira 2023.07.08 3679 15
칼럼 <퓨리오사와 실제역사-Ⅰ> 하마스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시온의 딸과 가스관 / 스포) file Nashira 2024.05.31 4458 5
현황판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번째 날 굿즈 소진 현황판 [4]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14 4651 3
현황판 인사이드 아웃2 굿즈 소진 현황판 [27]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20165 28
불판 7월 2일(화) 선착순 이벤트 불판 [4] new 아맞다 11:13 3952 15
불판 7월 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03] update 무코할결심 2024.06.28 18889 81
영화잡담 하이재킹 대사 정말 안들리네요 new
19:46 108 0
영화잡담 CGV 재개봉 듄,듄2 [1] new
19:46 257 0
영화관잡담 5일 퍼펙트데이즈 명씨네 언제 열릴까요.. [9] new
18:23 420 1
영화관정보 CGV대구죽전 1주년 기념 이벤트(7/12~) [3] newfile
image
18:23 430 1
영화정보 [소울메이트] 블루레이 한정판 8월 발매 new
18:14 265 1
슈퍼배드 무코 이벤트 당첨자 발표됐어요!! [18] new
18:07 504 10
영화잡담 악마와의 토크쇼 무섭나요? [5] new
18:02 440 0
영화잡담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newfile
image
18:00 459 2
영화잡담 CGV<슈퍼배드4>미리보기 상영회 당첨발표했습니다. [7] newfile
image
17:10 614 0
영화잡담 빵티 바뀐 후로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7] new
16:41 914 2
영화정보 정두홍, 존윅 스핀오프 [발레리나] 출연 [6] new
16:27 912 8
영화잡담 <콰이어트 플레이스> 롯데시네마 무비싸다구 참여하셨던 분들 쿠폰 기한 연장되었다고 문자 왔네요! [10] newfile
image
16:26 885 5
영화잡담 '일 포스티노'라는 영화를 보고 싶은데, [14] new
16:25 414 1
영화잡담 cgv 원데이프리패스는 아트하우스관 사용 불가능하죠? [4] new
16:16 709 1
영화잡담 핸섬가이즈 GV 열렸는데 [3] newfile
image
16:12 824 0
영화잡담 미니언즈 vs 슈퍼배드3 하나만 본다면 [12] new
15:48 467 1
영화잡담 퍼펙트 데이즈 보신분들 [10] new
15:46 551 0
영화관정보 2024 KBO 올스타전 CGV 극장 단독 생중계 newfile
image
15:39 321 0
영화정보 조정석, 이정은 영화 [좀비딸] 감독, 배급사 업데이트 [1] newfile
image
15:34 725 1
영화관잡담 롯데시네마 무대인사 정책 답변 받았습니다. [29] newfile
image
15:31 1437 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