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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수화로 대화하는 거 포함하면 1, 2에 비해 더 대사량이 적다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만큼 행동과 표정으로 설명하는 부분이 더 많았던 거 같네요. 그래서 설명이 부족해 보이는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뉴욕에 대한 애정이 전제된 영화인가싶기도해서 뉴요커한테 뉴욕이란 도대체 뭔지 궁금해지는 영화였네요.

 

콰이어트 플레이스 세계관을 가지고 만든 휴먼 드라마에 가까운 영화라서 아무래도 1, 2편에서 괴수와 대적하고 살아남으려 필사적이었던 분위기와는 달라서 그런지 관람객 평점이 좋지는 못하네요. 1편은 좋게 보고 2편은 좋게 못 본 입장에서 차라리 이런 새로운 시도도 좋다고 봤습니다.

 


profile 스필벅

스필버그의 <E.T>를 20년 째 사랑하는 영화덕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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