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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주(원래 진중하고 평정심 있는 친구들이 마지막에 꼭 반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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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이었으니 그냥 꽂히기만 하고 안죽었지 않았을까요? 목디스크낭 장애가 생겼을수는 있지만..

왠지 죽음마저도 감독님이 "그것마저도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보여주려한 것은 아닌지. 있는 그대로 죽음으로 받아들여야할지.

 

아마도 생전 감독님께 질문이 많이 들어갔을것 같은데.. 무코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profile 키로로

영화_내 마음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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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ying 2024.06.27 15:52
    죽었으면 월요일날 등교하는 얘들이 깔깔거리지는 않았겠죠
  • @crying님에게 보내는 답글
    Cinephilia 2024.06.27 15:55
    죽었음에도 깔깔대는걸지도요.
  • @crying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등불 2024.06.27 15:58
    태풍이 지나간 일요일 아니었나용? 아무것도 모르고 오는 두 친구라고 이해했어요 한명은 도쿄갔다가 복귀 한명은 밭일잔소리피해서
  • @crying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키로로 2024.06.27 16:15
    마지막씬 두 친구는 주말 태풍 속 학교이야기 모르고 등교하는 아이들로 저도 이해했어요.
  • @키로로님에게 보내는 답글
    crying 2024.06.27 16:21

    영화에 이런 사건이 일어날 뻔한게 수두룩한데 결국 그런것들 중에 터지는건 없잖아요.
    이것만 딱 죽었다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고 또 죽었으면 영화의 마무리를 그렇게 웃는걸로 짓지는 않았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죽었으면 날이 다 갰는데 다른 얘들이 도움을 청했을것이고 그만한 마을에선 금방 다 퍼져요

  • Cinephilia 2024.06.27 15:57
    죽었다고 봅니다. 소마이신지 감독이 부조리 블랙 코미디를 잘 만들기는 하지만, 거기서 안죽었다면 개인적으로 계속 죽음으로 빌드업 쌓아오던 이야기의 여운이 얕아진다고 봅니다.
  • @Cinephilia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키로로 2024.06.27 16:17
    소마이상 영화를 처음본지라 그가 평소 연출한 타작품에서 어떠했는가 궁금했는데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저의 바램이었나봐요. 죽지는 말았으면 한.
  • 송씨네 2024.06.27 16:17
    삭제된 씬 중에 여학생들이 진흙더미에 뒤집어진 아키라를 구하는 장면이 있었다고 하네요. 당연 죽지 않은 거죠.
  • @송씨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키로로 2024.06.27 16:19
    오 그래요? 그래도 삭제했다는건 감독님이 관객들에게 여러여지를 주려고 한 연출이겠군요.
  • @송씨네님에게 보내는 답글
    Cinephilia 2024.06.27 16:30
    근데 삭제했다는건 죽었다는 의미도 되네요.
  • profile
    등불 2024.06.27 16:37
    박혀서 움찔거리는 다리를 보며 죽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 @등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키로로 2024.06.27 17:20
    네 저도 다리가 살짝 흔들리는 거보구 진흙탕이어서 살았구나..! 하고..!
  • 수슈슝 2024.06.27 22:11
    죽었을수도 있고 안죽었을수도 있고 죽음의 여부가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윗 댓글 여자아이들이 미카미를 구할려고 했다는 장면이 있었다는거 보니 살았을수도 있겠네요. 처음 아키라가 수영장에서 죽다 살아나는 부분과도 겹치고요
  • @수슈슝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키로로 2024.06.27 22:28
    나무위키 들어가보니 총 3개의 삭제씬 중 분명 여자아이들이 구하는 컷이 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최종은 삭제.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설왕설래하는. 문제작의 묘미가 있네요^^
  • profile
    나는멍청이 2024.06.27 22:12
    재밌나요? 아직 보진못해성 어떠 셨나요
    ?호불호가. 갈려서 볼지 말지 고민되네용 ㅠㅠ
  • @나는멍청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키로로 2024.06.27 22:26
    저야 워낙 80년대 일본영화 에니 좋아해서 이번 작도 좋았어요. 중간의 광기도 체념도 태풍도. 최근 일본영화는 푸른색 계열톤인데 저 시대 작품에서만 보이는 노란색 자연광으로 가득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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