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9 3 1
muko.kr/7385868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저는 약간 전체적으로 이번 작품을 보면서 느낀 감정이 라오어 생각이 나더라구요. 단순 공포가 아니라 쓸쓸하고 아프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한 사람이야기요.
콰플세계관이 넓어져서 워데처럼 스핀오프 다양한 질감으로 나오면 재밌겠다 생각하면서 본거같아요. 워데 본편 팬으로 피워데도 재밌게 봤었는데 그런 감각으로 봤더니 재밌었던거 같아요. 
단순 공포만 생각하고 갔으면 저도 실망했을것 같은데 여러가지 장르 공포영화로 여러 경험을 해서 좀 오픈마인드가 된거같기도 하구요. ㅋㅋ
시리즈팬 입장으로만 보면 1, 2편 배우들 까메오로라도 나왔음 감동이었겠다 이런생각 들고. 
1, 2편은 러닝타임 꽉꽉채워서 분주히 일하던 배우들과함께 레이싱하는 느낌으로 봤다면 이번작품은 좀 느슨하게 봤어요. 그럼에도 무서운 장면은 여전히 무섭더라구요. 

다들 말이 많은 고양이... 

저는 고양이가 2편의 갓난아기가 했던 포지션을 맡은거 같았어요. 주인공들 성격을 보면 뭔가 크게 역동적인 사건들이 일어나지 않을것 같은데 고양이때문에 마음졸이게 되는 장면들이 나오게 만든거 같았어요. 

감독님이 고양이를 안키워본 분이라는 사실은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ㅋㅋ

비호 후기가 많아서 호 후기도 한번 적어봤습니다. 

저는 만행으로 아이맥스 E열에서 봐서 몰입도는 진짜높게 봤어요 참고로! OTT로 작은화면으로 봤다면 살짝 덜 좋은 점수를 줬을거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정가주고 아이맥스로 보시는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제인

:)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하빈 2024.06.27 23:36
    전 워낙에 기대를 안 하고 봐서인지 생각보다는 괜찮네?했는데 1,2편 본 분들 기대가 참 높았나봐요ㅎㅎ
    전작들과는 비슷한 듯 다르게 방향성 잡아서 풀어간 것도 나름 긴장감있게, 서사몰입하며 보긴 괜찮았어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5596 9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93760 135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24764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73217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08318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6507 169
더보기
칼럼 <컨택트> - 과거와 미래와 현재는 하나 (스포) [5] file 카시모프 2022.10.15 1409 14
칼럼 <퓨리오사와 실제역사-Ⅱ> 치유의 천사 나이팅게일➕ (반복되는 크림전쟁과 라파엘 / 스포) [2] file Nashira 2024.06.01 3445 6
현황판 <CGV 아트하우스> 상시 굿즈 소진 현황판 [300]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3.01.14 190998 130
현황판 인사이드 아웃2 굿즈 소진 현황판 [26]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19424 28
불판 7월 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20] update 무코할결심 2024.06.28 6630 57
불판 Bifan2024 일반예매 불판 [11] 너의영화는 2024.06.27 4419 8
후기/리뷰 [호,약스포] 마거리트의 정리 [2] newfile
image
01:59 120 1
후기/리뷰 <쉰들러 리스트> 간단 후기 [1] newfile
image
01:47 167 3
후기/리뷰 오랜만에 본 쉰들러 리스트 후기 [2] newfile
image
00:57 305 6
후기/리뷰 (1일1영화는 실패한) 6월 한 달 영화 결산 [6] newfile
image
00:49 302 5
후기/리뷰 <핸섬 가이즈> 약빨고 만든 오컬트 영화 [1] newfile
image
23:39 395 5
후기/리뷰 피아니스트 명작 of 명작이군요 [2] new
22:02 385 2
어머님의 핸섬가이즈 간단 평 [1] new
21:40 1146 17
후기/리뷰 [핸썸가이즈] 이것도 홍보의 실패인가...(약스포) new
21:27 773 2
후기/리뷰 <핸섬가이즈> 늦은 간략 후기 new
20:55 281 1
후기/리뷰 천만 혹은 백만관객의 24년 상반기 (상반기 박스오피스 리뷰) [3] newfile
image
20:04 377 4
핸섬가이즈 강스포 후기) MZ한 영화, 하지만 이건 좋은 MZ영화다 [4] new
19:50 747 13
후기/리뷰 핸섬가이즈 재밌네요!! [2] newfile
image
18:25 559 9
후기/리뷰 나눔인증 [1] newfile
image
17:21 247 1
후기/리뷰 핸섬가이즈 짧은 호후기 [3] update
15:38 504 4
후기/리뷰 [다섯 번째 방]을 보고(약스포) file
image
11:37 145 0
쏘핫 무코님들 정말 죄송합니다.... [28] file
image
2024.06.30 3817 45
후기/리뷰 프렌치 수프 보고 볼 때는 그저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스포)
2024.06.30 616 9
후기/리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2024 상반기 영화 Best10 [3] update
2024.06.29 568 4
후기/리뷰 <콰플: 첫째 날> 전작들을 답습한 밋밋한 영화 (약 스포) [9] updatefile
image
2024.06.29 486 5
후기/리뷰 <태풍클럽> 호 후기 [4] file
image
2024.06.29 700 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