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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코미디 맞나요...

개인 취향이라지만 이건 좀

이렇게 잔인한데 코미디라니?

이런 작품이 나와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역겨웠음

진짜 별로면 아 별로네 하고 마는 편인데

이건 기분이 나쁜 정도가 지나친 수준이네요...

사람을 갈아죽이고 찔러죽이고 가지가지하는데

이걸 코미디라고 만들었다는게 정말 충격입니다...

 

재밌게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충격적이였네요

 

 

1. 코미디 장르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감독과 관련된 글을 수정하였습니다.

2. 하루 지나고 원작에 대해 찾아보니 알고 있던 영화더군요. 이 부분이 희미한 기억속에 남아있어서

영화를 보는 내내 어디서 본 것 같고, 식상했던 기분이 영화를 즐기는데 오히려 방해가 된 것 같습니다.

애초에 리메이크인걸 알고 봤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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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레이진네만 2024.06.28 18:02
    잔인하다고 코미디가 아니라는 말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 가네요
  • best 봄닭 2024.06.28 18:03
    다른 관객분들도 잘 웃으시던데...
  • best Cinephilia 2024.06.28 18:00
    그럼 타란티노는 감독도 아니죠 ㅋㅋ;;
  • @런더너님에게 보내는 답글
    hoyam100 2024.06.28 19:00
    고어는 전작인데 제가 엄청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은 고어라는 말을 붙이기는 애매합니다 고어의 뜻이랑은 안맞아요 잔혹 코미디가 좀더 어울리기는 할겁니다
    몇몇 매니아분들은 너무 순화시켰다고 실망하더군요
  • profile
    첨밀밀 2024.06.28 19:03
    작가,감독 다 문제있는 거 아닌가요??
    이런 작품이 나와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역겨웠음

    여기 표현이 너무 강하신 것 같은데...
    취향에 맞지 않다고 작가나 감독이 문제 있냐느니 하는건 좀...게다가 원작도 있는 영환데 말이죠.
  • @첨밀밀님에게 보내는 답글
    런더너 2024.06.28 20:01
    보면서 원작이 있는지 까지 몰랐습니다
    제가 코미디를 이해못한게 잘못인거같네요
  • profile
    더오피스 2024.06.28 19:28
    단순 코미디로 알고가셨으면 충분히 별로일 수 있지만 본문에 작가, 감독에 대한 인신공격때문에 다들 반응이 예민한 것 같네요..ㅎㅎ

    사람을 죽이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는게 아닌 사람이 죽는 어이없는 방식에서 웃음이 나더라구요.
    또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여러 엉뚱한 상황들이 웃기구요ㅋㅋ

    게임도 마찬가지로 누굴 죽여서 즐거움을 얻는게 아닌 가상의 상황을 인지하고 그 게임이 제시하는 목표를 경쟁이나 공략을 통해 달성해냈다는 성취같은 것이 즐거움의 포인트 인것처럼 이번 영화의 포인트를 다시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참고로 이런류 힘드시면 부천판타스틱영화제는 정말 조심하세요..!
    듣도 보도 못한 기괴한 영화가 판칩니다
  • @더오피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런더너 2024.06.28 20:04
    코미디의 이해부족으로 제가 급발진을 했네요.
    전 웃긴거봐야지 하고 본건데
    이렇게 사람 죽이고 웃기지?? 이런 의도로 만든거로 생각해서 그런 표현을 하게되었네요.
  • 인생네컷 2024.06.28 19:41
    너무 재밌게 본 제 입장에서 핸섬보고 역대급 최악이라고 하시면...진짜 더 역대급으로 최악인 영화들 넘쳐날 것 같습니다..
  • @인생네컷님에게 보내는 답글
    런더너 2024.06.28 20:05
    난 재밌게 봤는데 왜 최악이냐고 물으시는건가요?...
    그럼 재밌게 보신 후기를 남기시면 됩니다. 남이 재미없다고 재밌게 봤는데 니가 잘 모르네 식으로 남기시면 할말이없습니다
  • @런더너님에게 보내는 답글
    인생네컷 2024.06.28 20:30
    그런 뜻이 아니라..역대급 최악이라는 평을 받을만큼 최악은 아니라는 뜻으로 남긴 댓글입니다. 무코님 취향은 물론 존중하고 무코님이 재미없게 본 만큼 재밌게 본 사람들도 많아요. 그리고 공격적인 댓글은 자제해 주셨음 합니다
  • @인생네컷님에게 보내는 답글
    런더너 2024.06.28 20:37
    다시 읽어봐도 그렇게 보이지는 않네요.
    재밌게 보신 분도 많고 아닌 분도 많은 영화임은 분명합니다.
    각자 후기에 가서 왜 재밌게봤는데 그러냐 식으로 댓글 달면 이야기가 안됩니다. 그냥 너는 재미없었구나 난 재밌었는데 정도도 충분합니다.
  • 아라몬드 2024.06.28 20:04
    잔인한거 싫어하시면 보지 마세요
  • @아라몬드님에게 보내는 답글
    런더너 2024.06.28 20:17
    볼까요 말까요를 물어본 적 없습니다.
  • @런더너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라몬드 2024.06.29 15:56
    충격적이라고 하셔서요
  • profile
    무무코 2024.06.28 20:06
    스플래터라고 엄청 잔혹하게 죽는게 포인트인 호러의 서브장르도 따로 있읍니다.. 스플래터는 가끔씩 코미디장르처럼 여겨질땨도 많고요
  • @무무코님에게 보내는 답글
    런더너 2024.06.28 20:09
    댓글로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ㅎ 감사합니당.
  • profile
    레몬티 2024.06.28 20:06
    이 영화가.. B급 호러 코믹이라고 했어야하는데, 국내는 그냥 코믹으로만 홍보 해서 걱정많이 했는데.... 역시가 역시군녀 ㅠㅠ (불호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무지하게 취향이라 재밌었고, 극장 반응도 좋았습니다만..... 아시다시피 호불호가 갈릴만한 영화라 반응도 극과 극이었습니다.
    저처럼 어떤 영화인지 아는 사람들은 찾아서 보러가는거고, 그냥 단순코믹으로 보러가신분들은 불호의 정점을 찍으시더라구요... 처음엔 하하호호하시다가 처음 사망자 나오자마자 당황하시는 분들 많으셨어요.
    저는 원작은 그냥 그랬고, 이런걸 한국화해서 잘 만들어서 놀랐습니다. (이런영화가 드물어서....)
    아무튼 위추드려요...
  • @레몬티님에게 보내는 답글
    런더너 2024.06.28 20:12
    음 정확히 이해하셨네요... 저 역시 영화를 즐긴다하면 즐기는 편인데. 최근 한국영화들 괜찮다 하며 기대치가 좀 높았던 부분도 있었던거 같네요.
    물론 영화의 의도와 원작을 알고 보신분들은 어떻게 영화로 풀어나가는지 등의 관점으로 보면 재미가 극대화 되겠죠.
    하지만 저처럼 아무 사전정보 없이
    코미디 영화네? 배우도 괜찮고 예고편도 재밌어보인다
    하고 접하면 저같은 반응이 대부분일거로 예상됩니다..
  • profile
    하이라이트원 2024.06.28 20:23
    뭐랄까 원작 영화도 기본 내용이 사람간 소통의 부재를 밑바탕에 둔 사망사고 내용들이거든요.. 현 시대에서 사람들간에 소통이 안되는 경우를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표현했다고 보이는 내용들인데 핸섬가이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하이라이트원님에게 보내는 답글
    런더너 2024.06.28 20:31
    원작도 웃기려는 의도가 중간중간 들어가나요?
    차라리 그게 아니라면 장르를 바꿔서 갔어도 좋았을 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름이니 호러쪽으로 아에
  • @런더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이라이트원 2024.06.28 21:16
    윗글에서도 보셨다시피 그 웃음이란게 피식 또는 어이없음의 웃음을 유발할려는 의도이지요. 그게 블랙코미디
    쓴 웃음입니다.
  • @하이라이트원님에게 보내는 답글
    런더너 2024.06.28 21:53
    장르 표기에 블랙을 꼭 넣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ㅠ
  • profile
    lamourfou 2024.06.28 21:00
    아직 안 봤고 아마 안 볼 거 같지만 이런 류의 잔인한 B급 코미디 영화들은 역사가 깊습니다.. 이런 류에서 시작해서 이 색깔을 완전히 버리진 않은 채 메인스트림에서 꽃을 피운 샘 레이미와 피터 잭슨 같은 감독도 있구요. 그래도 이런 장르 영화는 취향 타는 거 인정할 만한 거 같아요. 익숙하지 않고 이런 영화인지도 모르고 보면 최악이기 쉬운 장르죠.
  • @lamourfou님에게 보내는 답글
    런더너 2024.06.28 21:51
    앞으로는 코미디 장르다 하면 좀 더 살펴보고 접근할 것 같습니다 ㅎ

    코미디 (comedy)
    명사
    1. 웃음을 주조로 하여 인간과 사회의 문제점을 경쾌하고 흥미 있게 다룬 연극이나 극 형식. 인간 생활의 모순이나 사회의 불합리성을 골계적, 해학적, 풍자적으로 표현한다.

    2. 남의 웃음거리가 될 만한 일이나 사건.
    미워하기는커녕 코미디를 보는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려고 했다.

    경쾌하게 킬링 타임일 줄 알았네요.ㅎ
  • @런더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lamourfou 2024.06.28 23:37

    잔인한 걸 못 보지만 않는다면 이런 류의 영화도 경쾌한 킬링 타임용 영화죠.. 코미디의 영역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무척 넓습니다. 올 해 개봉작 중에 단적인 예를 들면 <가여운 것들>도 코미디 영화로 분류되죠. 경쾌한 킬링 타임 영화는 전혀 아니지만요.

  • @lamourfou님에게 보내는 답글
    런더너 2024.06.29 10:21
    가여운것들은 드라마로 분류되어 나오네요.
  • @런더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lamourfou 2024.06.29 10:45
    네이버 검색에나 그렇게 나오지 해외 사이트에서 검색해보세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뮤지컬코미디로 분류됐던 영화입니다.
  • @lamourfou님에게 보내는 답글
    런더너 2024.06.29 10:50
    넵ㅎ 그 영화는 기괴하다곤 느꼈지만 작품성이 있다곤 생각했어요.
    핸섬가이즈는 일부러 아무 정보도 없이 본 부분인데, 댓글로 원작에 대한 글이 많아서
    오늘 찾아보니 저도 아는 영화였네요. 원작이라고 해서 저는 소설이 원작인가 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거의 그대로 리메이크한 영화였네요. 그래서 뭔가 어설퍼 보였나 봅니다. 어디서 본 기억은 있고 한데 식상했다고 느껴진게 이부분이였네요.
  • profile
    장하오 2024.06.28 23:09
    영화 가리지말고 더보시고 감정적 비판보단 좀더 올바른 시각으로 비판해보셔요.
  • @장하오님에게 보내는 답글
    런더너 2024.06.29 10:23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 또한 감상의 일부인데요?
    이래라 저래라 꼰대같은 댓글은 삼가해주세요.^^
    본인과 다른 의견이라고 잘못됐다는 시각이 문제신거같네요.
  • @런더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장하오 2024.06.29 13:16
    제 의견은 무엇이고 잘못되었다고 어디에 적었나요?ㅎㅎㅎ 글쓴이가 그러해서 사실을 알려들었을뿐인데 ㅎ
  • @장하오님에게 보내는 답글
    런더너 2024.06.29 13:31
    네 감사합니다
  • profile
    김민지 2024.06.28 23:34
  • profile
    하늘하늘 2024.06.29 01:49
    제가 본 관에서는 뒤로 갈수록 사람들이 점점 많이 웃었어요
  • @하늘하늘님에게 보내는 답글
    런더너 2024.06.29 10:25
    재밌게 본 사람들은 다행이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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